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대한민국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묘원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楊花津外國人宣敎師墓園) 대한민국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공원이다.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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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양화진(楊花津) 나루터를 수비하던 양화진영이 있던 곳으로 1890년 7월 14일(음력 6월 13일)에 외국인 묘지로 조성되었다. 이 곳에는 조선 말 고종 때부터 한국을 위해 공헌한 언론계, 교육계, 종교계 외국인 인사들 500여 명이 묻혀 있다. 한국의 암흑기였던 1900년 전후에 언론창달의 기수 역할을 했던 대한매일신보의 어니스트 베델, 연희전문학교(현재 연세대학교)를 세운 장로교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이화여대 설립에 공이 큰 감리교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와 그의 가족들, 세브란스 의대를 세운 더글러스 B. 에비슨, 한국의 은인으로 추앙 받는 호머 헐버트 박사, 대한제국 국가를 작곡한 프란츠 에케르트의 묘도 이곳에 있다.
현재 이 곳 부지를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 사업 협의회와 100주년 기념교회가 관할하고 있으나, 현재 묘지 공원의 권리를 주장하는 경성구미인묘지회, 유니온교회, 양화진 선교회, 예장통합과의 이권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1]
그러나 2013년 2월 28일 대법원에서 ‘양화진의 법적 소유주는 100주년 기념재단이고, 유니온교회는 쫓겨난 것이 아니다’는 확정 판결을 받았다.[2]
각주
편집- ↑ 유영 기자 (2011년 4월 22일). “'양화진의 역사적 진실을 밝힌다'”. 뉴스앤조이. 2011년 8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5월 2일에 확인함.
- ↑ 이대웅 기자 (2013년 3월 5일). ““양화진 소유권, 100주년기념재단에”… 대법원 최종 판결'”. 크리스천투데이. 2015년 4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3월 28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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