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어린 왕자》(프랑스어: Le Petit Prince, 문화어: 별의 왕자님)는 프랑스의 비행사이자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1943년 발표한 아동 소설이다.
저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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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가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나라 | 프랑스 |
언어 | 프랑스어 |
출판사 | 갈리마르 (프랑스) |
발행일 | 1943년 |
1943년에 미국에서 처음 출판되었고, 그 해 비시 프랑스 치하의 프랑스에서 비밀리에 출판되었다. 프랑스가 해방된 이후 1947년 갈리마르사(社)가 작자 자필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삽화를 넣어 프랑스에서 새로 출판하였다.[1]
현재까지 300여 개 국어로 번역되었고[2], 한국어판 중에는 저자의 삽화가 삽입된 번역본이 있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내용
편집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자기의 작은 별에서 여러 별들을 거쳐 드디어 지상에 내려온 소년의 이야기를 듣고 결국 소년이 보아뱀에게 물려 자신의 별로 돌아갈 때까지의 이야기이다.[1]
등장인물
편집- 나
- 어린 왕자
- 붉은 장미
- 왕
- 허영심에 찬 남자
- 사업가
- 수학자
- 주정뱅이
- 점등인
- 지리학자
- 뱀
- 꽃잎이 세장인 꽃
- 여우
- 철도원
- 장사꾼
소재
편집《어린 왕자》는 《인간의 대지》처럼 생텍쥐페리 자신이 사하라 사막에서 겪은 경험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 작품에 등장하는 여우는 그가 사막에서 본 페넥여우이다.
감상 및 평가
편집순결한 소년과 장미(여성)의 사랑 이야기나 갖가지 지상의 성인을 반영하는 다른 별에서 겪은 체험을 통하여 인생에 대한 일종의 초월적 비판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이 비판을 담은 시(童心)는 그것이 비판과 분리되지 않고 일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작자의 심정과 윤리가 혼연히 융합되고 표백(表白)되어 있어, 프랑스는 물론 미국·독일 등 각국에서도 비상한 호평으로 환영하였다.[1]
기타
편집일본 하코네에는 어린 왕자 박물관이 있는데, 소행성 B612를 비롯하여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것들의 조각이 전시되어 있다.
속편
편집- 《다시 만난 어린 왕자》는 장피에르 다비트가 1997년 발표한 소설이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다 어린 왕자, 《글로벌 세계 대백과》
- ↑ 유종헌 (2020년 12월 5일). “[아무튼, 주말] “‘어린 왕자'최초 번역은 조선일보””. 조선일보. 2020년 12월 5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1] http://LaEtaPrinco.org : 온라인으로 여러 언어로 어린 왕자를 읽는 웹 사이트,]
- 어린왕자 해설영상
- (영어) 어린왕자 공식 웹사이트
- (일본어) 어린왕자 공식 웹사이트 Archived 2008년 12월 6일 - 웨이백 머신
- (영어) 하코네 어린 왕자 박물관 Archived 2012년 10월 18일 - 웨이백 머신
- (영어) 233개 언어로 번역된 어린 왕자 요약,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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