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계통론
언어계통론(言語系統論, linguistic genealogy)은 비교언어학의 방법에 따라 언어의 계통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언어학의 한 분야이며, 동일조어에서 갈라져 파생된 제언어에 대하여 그 계통적 관계, 혹은 그것이 존재하는지에 대하여 연구하는 분야이다 생물학에서의 계통학의 개념과 기본적으로 공통된다. 허나, 언어에는 언어접촉에 따른 혼합이 존재하므로, 분기하고서 긴 시간이 지난 언어의 계통적 관계를 특정하는 것에는 때때로 어려움이 따른다.
한국어 계통론
편집한국어(족)의 계통연구는 활발히 시도되고 있으나, 유의미한 결론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언어사
편집언어는 어족이라는 분류단위가 존재하나, 생물처럼 모든 언어가 계통분류되어 있지는 않다. 이는 언어접촉에 의한 혼합언어화, 크리올화 따위가 원인이라고 여겨진다. 언어는 확산과 혼효을 되풀이하며, 조어 자체가 혼합언어인 경우는 계통을 결정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언어사(言語史)를 해명하기 위해서는 비교언어학과 함께 언어유형론도 논의되게 된다. 더욱이 분자인류학, 고고학 등을 통합한 학제연구도 불가결하다.[1]
참고 문헌
편집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崎谷満『新日本人の起源』(勉誠出版2009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