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보스코언
에드워드 보스코언(Edward Boscawen, 1711년 8월 19일 - 1761년 1월 10일)은 영국 해군의 제독, 추밀원 고문, 하원 의원. 1758년 루이스버그 전투, 1759년의 라구스 해전 등 18세기의 해전에서 수많은 승리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메노르카섬 해전에서 적과의 교전에 실패하여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사형을 선고받은 존 빙 장군의 처형 집행명령서에 서명한 장교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1] 정치적으로는 1742년에서 투루로 선출직 하원 의원을 맡았지만[2], 해군 생활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특히 두드러진 활동은 하지 않는다. 또한 1751년부터 해군 본부위원회 위원, 1758년부터는 추밀원 고문도 역임하여 모두 평생 동안 재임했다.
에드워드 보스카웬 Edward Boscawen | |
1755년경 초상화, 조슈아 레널즈 그림 | |
별명 | Old Dreadnought, Wry-necked D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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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영국 트리고스넌 |
사망지 | 영국 서리주 해치랜즈 파크 |
최종계급 | 제독 |
지휘 | 레퍼드 함 쇼럼 함 프린스프레더릭 함 드레드노트 함 인디아 총사령관 지중해 총사령관 |
주요 참전 | 영국-스페인 전쟁 (1727년-1729년) |
어린 시절
편집에드워드 보스코언 경은 영국 콘월주 토리고스넌에서 태어났다. 초대 팰머스 자작, 휴 보스코언과 그의 아내 샬럿 사이에 태어난 셋째 아들이었다. 바다에 대한 동경으로 12살부터 해군에 입대했다.
1726년 4월 3일에 60문함 ‘슈퍼브 함’(HMS Superb)에 승선하여, 프란시스 호지어 장군 밑에서 서인도 제도로 파견되었다. 영국-스페인 전쟁이 벌어진 3년여간 보스코언은 이 배를 타고 근무했다. 다음 3년은 지중해 함대의 찰스 웨이저 장군의 하에서 ‘캔터베리 함’(HMS Canterbury), ‘헥터 함’(HMS Hector), ‘나무르 함’(HMS Namur)에 승선을 했다. 영국 스페인 전쟁을 종결시킨 세비야 조약 체결 후 카디스와 리보르노를 항해했을 때에도 ‘나무르 함’에 승선하고 있었다. 1732년 5월 25일 대위로 승진하였고, 같은 해 8월, 과거 근무함인 지중해 함대의 44문 4등급함인 ‘헥터 함’에 다시 승선했다. 1735년 10월 16일 ‘헥터 함’에 승선한 후 70문 3등급 함 ‘그라프’로 근무하면서 승진을 했다. 1736년 3월 12일, 대령으로 승진, 존 노리스 장군에 의해 50문함 ‘레퍼드 함’(HMS Leopard)의 임시 지휘관에 임명되었다. 이 승진은 해군 본부 위원회가 추인하였다.
1738년 6월에는 20문 6등급 함 ‘쇼럼 함’(HMS Shoreham)의 지휘권을 부여받았다. 이후 스페인과의 전쟁에 대비하여, 서인도 제도로 향하는 에드워드 버논 장군과 동행하도록 명령받았다.
각주
편집- ↑ 가 나 "Boscawen, Edward (1711-1761)". Dictionary of National Biography. London: Smith, Elder & Co. 1885–1900.
- ↑ 〈Boscawen, Edward (1711-1761)〉. 《영국인명사전》. 런던: Smith, Elder & Co. 1885–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