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테로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영어: enterovirus, EV)는 사람 및 포유류 질병과 관련된 (+)ssRNA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기에 '장바이러스'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는데, 엔테로바이러스는 혈청형에 따라 약 71여종으로 분류한다. 폴리오바이러스의 임상적 중요성 때문에 폴리오바이러스와 비폴리오바이러스로 분류한다.
엔테로바이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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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군: | IV ((+)ssRNA 바이러스) | |
목: | 미분류 | |
과: | 피코르나바이러스과 | |
속: | 엔테로바이러스속 (Enterovirus) | |
모식종 | ||
Enterovirus C | ||
[출처 필요] |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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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바이러스는 다양한 바이러스를 포함하지만, 새롭게 발견된 것에 대해서는 EV68, 71, 73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수족구병의 원인이기도 하다. 뇌수막염과 장염, 포진성 구협염 등을 일으킨다.
비교적 안정된 바이러스로 실내 온도에서 수 일간 생존 가능하다. 바이러스 잠복기는 3~7일로 불리며, 대부분 발열 등의 가벼운 증상을 일으킨다.
감염경로
편집- 환자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
- 물체의 표면을 만진 후 눈, 코, 입을 만져서 감염[1]
예방관리
편집-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조리 전, 기저귀 간 후
- 흐르는 물에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 컵이나 식기 함께 사용 금지
- 장난감 등 물체 표면이나 문 손잡이와 같이 환자가 주로 만지는 환경 청소 및 소독 잘 하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1]
역학적 특성
편집엔테로바이러스 감염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개별사례나 유행사례가 발생하며, 주로 온대기후지역이나 여름철, 초가을에 발생. 국내에서는 2~3년에 걸쳐 주기적으로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한 무균성 뇌수막염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증은 2009년 6월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감시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2011년부터 환자 감시를 시작하여 2012년 감시 결과 총 7,518건이 신고되었다.[2]
각주
편집- ↑ 가 나 “부산시 감염병 관리지원단”.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 ↑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2020년 4월 2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