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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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용유 지역 또는 영종지역인천광역시 중구영종도와 그 부속도서(무의도 등)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북도면은 생활권상으로는 부속도서이지만 행정적으로는 떨어져 있으나, 관내 초등학교는 영종도지역의 분교로 되어 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영종도로 진학하여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무인도인 팔미도도 용유동 관할이다.

교통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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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11월 14일 영종-용유 제방도로가 개통되어 제방도로에 의해 영종용유도의 도서가 제방으로 연결되었다.[1] 이 제방도로의 흔적은 1990년대 간척 매립지는 행정동상으로는 용유 지역과 운서동에 나누어 편재되었지만 법정동이 일괄 운서동으로 편재된 것과 달리, 제방도로는 운서동과 용유도 지역인 남북동에 나누어 편재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0년대에 간척 공사가 시행되어 완전히 하나의 섬의 모양을 띄게 되었고,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되어 교통이 편리해졌으나, 아직도 무료 도로가 없다. 최근에는 청라동을 잇는 제3연륙교가 추진중이며 영종-강화 연도교의 일부인 영종-신도 연도교가 예타 면제로 확정되었다.

4단계 확장공사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3위권의 대형 공항으로 전국 주요도시를 잇는 공항 리무진 버스 터미널 역할을 하고 있다. 단위구에 설치된 버스 터미널 가운데 전국 주요도시를 잇는 터미널은 영종구가 유일하다. 다만 이 버스터미널에 운영중인 버스노선 대부분은 높은 운임으로 악명이 높다. 인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하는 것이 요금적으로는 훨씬 이롭다.

인천공항철도가 서울역에서 김포공항 인천공항을 시속 100km의 속도로 연결하고 있어, 영종지역의 주요 공항철도 역사에서는 서울 전역에 1시간 30분이면 도달 가능한 여건이 갖춰져 있다. 2028년 공항철도는 시속 150km로 운행할 계획으로 고속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가 공항철도에 운행할 예정이어서 강남과 인천공항을 빠르게 오갈 수 있을 예정이다.

공항철도는 서울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노선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되고 있으나 영종지역에서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안되고 있다. 2023년부터 인천시가 영종주민을 위해 사후 환급으로 교통비 지원을 하고 있으나, 인터넷을 통한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지정된 카드를 사용했을 때만 사후에 환급하는 방식으로 불편함이 여전하다. 또한 국적 거주지를 불문하고 수도권 전역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할인이 영종지역에서만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차별적인 교통여건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영종인구의 상당수가 거주하는 중산동 일원에는 공항철도가 직접 지나지 않고 있고, 영종도 내 버스가 공항철도와의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다보니 영종도 전역의 교통을 버스로 커버하기 위해 버스노선이 비효율적으로 길고 배차간격또한 30분 이상인 곳이 많다. 이 때문에 영종도는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자가용이용비율이 높고, 자가용 없이 생활하기 척박한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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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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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소방서는 독립하여 북도면도 관할하고 있으며, 영종경찰서는 2025년 6월 개설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 중구만을 관할하는 행정기관의 경우 2020년 3월 중구선거관리위원회를 영종으로 이전하라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됐다.[7] 2022년 8월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안이 발표되었으며 2026년 7월 중구의 영종지역이 영종구로 출범하는 것으로 확정되어 영종구 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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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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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s://imnews.imbc.com/replay/1988/nwdesk/article/1815991_29513.html
  2. 법률 제4051호 부산직할시 강서구 설치 및 시 · 도의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 (1988년 12월 31일 공포.)
  3. 2015 인천광역시 통계연보 - 인천광역시 행정구역 연혁 p.40
  4. 중구 조례 제94호 (1988년 12월 31일 공포.)
  5. 중구 조례 제670호(2003년 10월 13일 공포.)
  6. 2015 인천광역시 통계연보 - 인천광역시 행정구역 연혁 p.42
  7.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9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