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항(王伉, ? ~ ?)은 중국 삼국 시대 촉나라정치인이다. 익주 촉군 사람이다. 반군으로 인해 고립된 상황에서도 몇 년을 버텨 영창을 지켜냈다.

왕항
王伉
출생촉군
성별남성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국적촉나라
직업정치인
경력영창군부승 → 영창태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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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군 부승(永昌郡府丞)으로 재직하였다. 220년(건안 25년)[1] 익주군(益州郡) 유지 옹개가 익주군을 점거하고 오나라에 귀순하여 손권으로부터 영창태수로 임명되었다. 영창군은 익주군의 서쪽이기에 촉나라와의 길이 끊겼다. 그럼에도 오관연공조(五官掾功曹) 여개와 함께 경계를 폐쇄하고 옹개를 막았다. 223년(건흥 원년) 월수군(越巂郡)에서 이민족고정까지 봉기하면서[2] 그 핍박이 더욱 심해졌지만 버텨냈다. 225년[3] 마침내 제갈량남방을 평정한 후 표를 올려 그 공을 칭찬하였다. 정후(亭侯)에 봉해지고 영창태수를 지냈다.

삼국지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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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가 아닌 소설삼국지연의》에서는 영창태수로 등장한다는 것만이 다를 뿐 정사와 대체로 비슷하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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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옹개는 건안 말년(《삼국지》49권 오서 제4 사섭) 관우유장 사후(《삼국지》31권 촉서 제1 유장) 오나라에 귀부했다.
  2. 《삼국지》33권 촉서 제3 후주 유선
  3. 《삼국지》35권 촉서 제5 제갈량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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