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원자(龍山元子, 1325년 ~ 1341년)는 고려 시대의 왕족이다. 고려의 제27대 충숙왕조국장공주 사이의 맏아들이다.

용산원자
원자
이름
미상
시호 용산원자 (龍山元子)
신상정보
출생일 1325년
출생지 한양 용산
사망일 1341년
사망지 원나라
국적 고려
왕조 고려 왕조, 원 황조
부친 충숙왕
모친 조국장공주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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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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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개성이며, 이름은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알 수 없다. 충혜왕, 공민왕 등과 이복 형제간이다. 용산원자의 어머니 조국장공주는 원나라 황족 출신으로, 원 순종의 아들인 위왕 에무게의 딸이다. 1324년(충숙왕 11년)에 충숙왕이 원나라에 있을 때 그와 혼인하였다[1].

왕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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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원자는 1325년(충숙왕 12년) 음력 8월 15일, 충숙왕과 조국장공주가 한양 용산에 행차하였다가 낳은 아들이다. 원자의 는 출생지인 용산을 따서 용산원자(龍山元子)라고 하였다[2][3]. 그러나 조국장공주는 아들을 낳은지 얼마 되지 않은 그 해 음력 10월 20일, 용산의 행궁에서 귀경하지 못한 채 18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말았다[4].

한편 용산원자 역시 1341년(충혜왕 복위 2년) 어머니의 나라인 원나라에서 17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이후 용산원자의 시신은 고려로 운구되어 그 장례를 치렀으며[3], 매장지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아 알 수 없다.

가족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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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왕: 충숙왕 (忠肅王, 1294년~1339년, 재위:1313년~1330년, 1332년~1339년)
  • 모후: 조국장공주 (曹國長公主, 1308년~1325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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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려사》권89〈열전〉권1 - 조국장공주
  2. 《고려사》권35〈세가〉권35 - 충숙왕 12년 8월 - 왕과 공주가 한양 용산의 언덕에서 묵다
  3. 《고려사》권91〈열전〉권4 - 용산원자
  4. 《고려사》권35〈세가〉권35 - 충숙왕 12년 10월 - 공주가 죽다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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