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귀와 마두귀
우두귀(牛頭鬼, 산스크리트어: गोशीर्ष 고시르샤)와 마두귀(馬頭鬼, 산스크리트어: अश्वशीर्ष 아스바시르샤)는 불교의 지옥에서 망자들을 고문하며 벌주는 옥졸이다. 몸은 사람 몸이지만 머리가 각각 소와 말의 모습을 하고 있다.[1]
『대불정수금엉경』,[2] 『십왕겅』[3] 등에 등장한다. 지옥의 모습을 묘사한 민간 서적이나 변문에도 널리 언급되었다. 불교 사상에 기반한 지옥 옥졸이라는 개념은 육조시대 이후 중국 소설류에 산견된다. 일본에서도 "육도윤회도", "십왕도", "지옥초지" 등 지옥도에 소머리 옥졸과 말머리 옥졸이 스테레오타입처럼 그려져 있어 낯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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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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