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사랑방 (일반)/2016년 제12주

마지막 의견: 8년 전 (콩가루님) - 주제: 진지충 그리고 위백화
일반 사랑방
2016년 제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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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문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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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문서를 보면 바둑 기전 성적 중 잉씨배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잉씨배는 1988, 1992 등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열리고 1988년 부분에 위키 문법으로 보이는 글자들이 보입니다. 저는 표를 만들 줄 모르기 때문에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조훈현은 1988년 잉씨배를 우승했습니다.--오일 (토론) 2016년 3월 21일 (월) 18:22 (KST)답변

문서 훼손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원래대로 되돌렸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Bluemersen (+) 2016년 3월 21일 (월) 18:29 (KST)답변

위키백과 인물 문서 '등록'이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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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위키백과에 인물 문서를 등록하고 유지, 관리하는 것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가 제시한 가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키백과 등록 : 100만원
문서 삭제시 50% 환불
인물 정보 등록 관리 : 50만원

--Neoalpha (토론) 2016년 3월 21일 (월) 21:55 (KST)답변

위키백과가 그 중에 가장 어려운 곳에 속하는군요. 책의 내용에 위키백과의 원칙과 지침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 포함되어 있으면 적극적으로 알려주세요. 한국어판이 이런 것쯤은 막아낼 수 있겠지요? --케골 2016년 3월 22일 (화) 13:36 (KST)답변
백:다검을 피하는 방법도 책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Neoalpha (토론) 2016년 3월 22일 (화) 14:02 (KST)답변
이런 것 쯤이라.... Wiki-pr이 몇년동안 잘 영업한 걸 생각하면 한국어 위키백과가 그걸 잡아내는 게 쉬울까요? — regards, Revi 2016년 3월 23일 (수) 16:49 (KST)답변
못잡아낸건지, 아직까지 저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기업이나 인물, 정부기관이 자체적으로 홍보 계정을 만들어서 돌리는 경우는 다수 발견되었으나, 저런 사업체가 발견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대비는 해야겠죠. 아니면 자기들이 더 영향력 있다고 주장하는 다른 위키로 안내해드리던가 --Neoalpha (토론) 2016년 3월 23일 (수) 17:04 (KST)답변
다른 언어판에서는 이미 예전에 이것과 같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도 못 오게 했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못 찾겠네요.--Leedors (토론) 2016년 3월 23일 (수) 18:17 (KST)답변

업무방해죄로 고소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업무방해죄는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관리자나 협회가 나서지 않아도 고소할 수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Leedors (토론) 2016년 3월 22일 (화) 18:50 (KST)답변

생각해보니 인물 문서 등을 대량으로 등록하는 일부 사용자에 대해서 의심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등재 가치가 매우 떨어지는 배우 쪽 문서를 대량으로 생성하던 (사:메신저11)과 같은 사용자가 저런 경우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만약 다중 계정 검사도 피하고 있다면 아예 작업장이 있다는 얘기일 수 있고, 한 아이디를 공유해 사용하면서 문서를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 책을 쓴 사람인 장창훈 문서가 있는게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사람이 쓴 책에 대해서는 협회에다가 넘겨줄 생각인데 어떤 사용자의 이메일로 보내면 될까요?--커뷰 (토론) 2016년 3월 23일 (수) 18:59 (KST)답변

장창훈 문서는 삭제되었고, 다중계정 확인을 위해 문서의 역사를 토론에 옮겨놓았습니다. 해당계정들이 다른 문서에서 홍보를 위한 다중계정으로 사용된 정황이 있는지도 확인 필요하겠습니다. --케골 2016년 3월 23일 (수) 21:08 (KST)답변

저명성도 돈을 주고 살 수 있다는 얘기네요. 하지만 저 책은 위키백과의 문제점을 되짚을 수 있는 좋은 외부자료가 아닐까 합니다. 저명성의 허점을 파고들어 실릴 가치가 없는 인물을 형식적으로 맞춰서 등재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까?--Ta183ta (토론) 2016년 3월 23일 (수) 19:08 (KST)답변

이 일을 통해 적어도 포탈은 신뢰는 못할듯하네요.--고려 (토론) 2016년 3월 23일 (수) 19:14 (KST)답변
포털은 뭐 상품 진열해서 파는 도매상???의 개념일 것이고, 개별 상품이라고 볼 수 있는 언론사 뉴스조차도 로비로 특정 기업이나 인물이 실리는 판에, 비영리를 표방하는데다 인지도 확장에 가성비가 뛰어난 위백을 공략 안한다는 게 이상하다 봅니다.--Ta183ta (토론) 2016년 3월 23일 (수) 19:21 (KST)답변
저런 상황이라는 것은 위키백과에 존재감이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크게 대응할 것은 없다 보구요. 저런식으로 등록된 문서들이 얼마나 적절하게 내용을 담고 있는지 검증 시스템을 더 다지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거북이 (토론) 2016년 3월 29일 (화) 16:33 (KST)답변

진지충 그리고 위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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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와 관련하여 만들어진 용어가 재미있어서 공유합니다. 진지충은 위키백과 편집자들이 너무 진지하고 개성과 유모가 없다는 것을 비꼬아 말하는 것이고, 위백화는 다른 위키사이트들이 위키백과처럼 재미가 없어질까 두려워하면서 위키백과를 닮아 무미건조하게 되는 것을 위키화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제 질문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위키백과 편집자들이 정말 진지한 편인가요?'이고요. 또 하나는 '위키백과의 활성화를 위해 진지함을 좀 버릴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할까요?'입니다. --케골 2016년 3월 23일 (수) 15:18 (KST)답변

진지충 그러시는 분은 장례식장에서도 드립치고 그럴 분일 것 같군요. 아무때나 유머 찾는 사람도 가볍고 못믿을 사람 됩니다. 여기는 백과사전 만드는 곳이니 유머가 당연히 없죠. 저도 위키백과 밖에서는 개소리도 하고 병신짓도 하고 되도않는 개그도 칩니다. 위키백과니까 안하는거죠. --Neoalpha (토론) 2016년 3월 23일 (수) 15:31 (KST)답변
문서 본문이야 사전이지 문체 자체는 무미건조해야죠. 당근이죠. 내용면에서는 창의적이고 서술 방식은 기존의 틀을 깨도 좋다고 보이고요. 토론이 너무 딱딱하진 않은가 반성을 해 보고 있습니다. --케골 2016년 3월 23일 (수) 16:28 (KST)답변
진지함을 좀 버릴 필요가 있긴 합니다. 다만 위키백과 편집자들이 출처를 찾고 연구한 결과물을 조금 더 정중하게 내놓는 연구자로서의 성격은 가지고 있어야겠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21세기의 백과사전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Ellif (토론) 2016년 3월 23일 (수) 15:51 (KST)답변
정말 위키백과가 지루해서 충분한 편집자들을 모을 수 없음으로 인류지식의 총합이라는 본질적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정도인가가 더 정확한 질문이 되겠네요. 어떻게 보시나요? --케골 2016년 3월 23일 (수) 17:07 (KST)답변
위키미디어재단이 추구하고 있는 인류 지식의 총합을 18세기 디드로가 시작하고 20세기 다듬은 백과사전 글쓰기라는 과거의 틀만으로 담아낼 수 없다고 봅니다. 본연의 목적을 수행하기 어려운 방법론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봤자 문제 해결은 요원해지고 한국어 위키백과에 한국어 어중이 기대하고 있는 높은 수준의 문서 질을 이행하기는 어려워집니다. 한국어 위키백과가 해야 하는 미션과 전략에 대해서 다시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Ellif (토론) 2016년 3월 24일 (목) 22:58 (KST)답변
위키백과는 본질적으로 '온라인으로 편집 가능한 백과사전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타인의 평가에 휘둘려 본연의 목적을 잊으면 곤란하죠. — regards, Revi 2016년 3월 23일 (수) 16:48 (KST)답변
제가 보기엔 위키백과가 재미도 있고 사람도 끌어모으는 분야에서 약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네요. 이러한 분야를 꼽자면 작품들: 게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 그리고 서브컬쳐. 그쪽의 발전이 미미한 바람에, 이쪽으로 사전을 참고하려는 사람들은 좀 더 많고 자세한 정보들이 넘쳐나는 나무위키나 루리웹 등지로 가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위키백과의 이미지 자체도 '재미있는 분야들이 다뤄진 곳'보단 '학술적으로 참고할때나 가는 곳'으로 바뀌게 된 것일 테고요. 서브컬쳐 분야 문서의 발전을 기반으로 점점 학술 면으로도 양과 질을 늘릴 수 있게 된 타 위키들을 생각해 보자면, 위키백과에서도 이런 서브컬쳐 작품들의 발전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밥풀떼기" 2016년 3월 23일 (수) 17:35 (KST)답변
다른 위키나 여기하고 방향성이 다르기에 1대 1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따라서 위키백과가 재미없다고 하는 말은 비판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제점은 위키백과 스스로 백과사전을 어떻게 써야 할 지 연구가 미비한 탓에 기존 사용자도 어떻게 써야할 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초보자도 잘 이해를 못하는 데에서 초보자가 유입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이라 봅니다. 초보자가 이해를 할 수 있을 정도면은 규칙이 이상하니 어렵니 하는 위백화와 같은 말이 나올까요.--Leedors (토론) 2016년 3월 23일 (수) 18:15 (KST)답변
나무위키 등은 개그도 있고 취소선도 있으며 편집 빈도가 여기의 세 배는 됩니다. 하지만 결국 여기저기 게시판에서 공식자료로 퍼오는 내용들 중 상당수가 위키백과인 것도 사실입니다. 내용이 부실하다, 토막글 투성이다, 영문이나 중국어 위키를 봐라 등등 말이 많지만 결국 언어장벽은 넘기 힘든 분야인데다 그래도 '공신력'이라는 부분에서 위키백과가 가지고 있는 힘은 분명히 있습니다. 공신력은 분명히 진지함과 엄격함을 동반할 수밖에 없고 그것 때문에 나무위키와 같은 부드럽거나 뻥 터지는 내용은 넣을 수 없겠죠? 이건 태생적 한계라고 봐야 합니다. 전 나무위키와 위백은 분명 대체재이지만 보완재 측면도 있는 묘한 관계라고 봅니다. 서로가 채울 수 없는 부분은 분명히 있고 위백은 나무가 못하는 부분을 담당할 수 있죠.--Ta183ta (토론) 2016년 3월 23일 (수) 21:49 (KST)답변
축구의 K리그가 떠오릅니다. K리그<:한국어판>는 유럽축구<:영문판> 보다 스피드가 느리고 실력이 달립니다. 메시와 호날두 손흥민에 열광하다 K리그를 보면 매우 답답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다른 종목인 한국 야구<:타위키>보다도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이거 실력도 부족하고 재미도 부족한가 봐요. 하지만 다른 아시아의 팀은 K리그보다 약체인데 오히려 구름관중을 모으던데... 대체 왜 이런 걸까요? 이젠 헷갈리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네요. 알파고에게 라도 물어보고 싶어요. 실력이 부족하면 재미도 따라서 부족한 건 아닐까요? 실력으로 재미를 만들 수 없다면 다른 거로 해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Exj  토론  2016년 3월 24일 (목) 19:18 (KST)답변
'실력으로 재미를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주셨네요. 전 당연히 가능하다라고 답을 합니다. 지금의 한국어 위키백과도 대단한 성취입니다. 위키백과의 구석구석을 찾아보면 고수들이 많습니다. 또 그 분들과 토론하고 백과사전에 들어갈 만한 지식을 모으고 다듬는 일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재미를 말할 때 어떤 재미를 뜻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게 진짜 재미 아닌가요? 물론 개성이 넘치는 것과 유모도 재미있지요. 그러나, 이 재미만은 못한 것 같습니다. --케골 2016년 3월 25일 (금) 09:33 (KST)답변
지식을 모으고 다듬는 것은 재미있지요. 하지만 그것은 숙련된 편집자 입장에서의 재미 같아서요. 반면 토막글 많다, 영어 위키보다 못하다, 진지하다는 단순 구독자, 초보 편집자 입장의 재미 같고요. 그래서 그들의 입장에서 '실력도 부족하고 재미도 부족할 수 있다'고 가정해본 거였어요. 그들이 지식을 모으고 다듬는 재미까지 공감하는건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요.-- Exj  토론  2016년 3월 25일 (금) 19:25 (KST)답변

유머적 서술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저술자의 주관적 생각이 많이 들어가는 셈입니다. 백과사전류 유머의 기본인 해학과 풍자는 결국 한측 의견을 비판하는 형태로 비추어질 수 밖에 없고, 그렇다고 여러 입장에 대해 모두 풍자를 해대면 그거야 말로 자폭이죠. --토트 2016년 3월 26일 (토) 19:56 (KST)답변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지부조화의 사례인 여우와 포도 이야기 말입니다. 포도가 닿지 않았기에 신포도라 생각하게 되었지요. 위키백과를 잘하고 싶었지만, 출처 제시와 규칙들 때문에 어려워 할 수 없게 된 겁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좌절하게 된 행위를 합리화해야 했기에 문서와 대화 말투가 진지하고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필요했던 건 아닐까요? 만약 이 때문이라면 토론과 대화의 진지함이 덜해져도 출처 제시로 인해 여전히 어려울 것이기에 좌절도 계속될 것이며 그에 따른 합리화도 계속 필요하게 될 겁니다. 이와 함께 위키백과 사람들은 저들과 함께 하고 싶은데 여러 비판과 함께 좌절되고 어려우니 저희도 뭔가 합리화를 하고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Exj  토론  2016년 3월 28일 (월) 07:52 (KST)답변

이 이야기야말로 장기적으로 계속될 듯한 이야기기도 하니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언컨퍼런스/토론회 형식의 연속 오프라인 모임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한두번의 토론으로도 끝날 이야기가 아니거니와 많은 사용자들의 참가가 필요한 모임이라서요. - Ellif (토론) 2016년 3월 28일 (월) 17:46 (KST)답변

좋은 제안이네요. 사랑방이 아니라 백:위백화 혹은 백:재미있는 위키백과를 만들어서 이야기 해 볼까요? 지속적인 토의를 위해서 문서를 따로 만든 전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케골 2016년 3월 28일 (월) 18:02 (KST)답변
일단은 오프 모임을 만드는게 우선일것 같습니다. 뭐 국제적인 연대를 통해서 또 다른 유저그룹이나 주제그룹 형태로 만들어 나갈수 있겠지만요. - Ellif (토론) 2016년 3월 30일 (수) 02:17 (KST)답변
오프라인의 활동도 필요하긴 하지만, 대세는 역시 온라인 아닐까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온라인으로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이 위키백과를 만들어 낸다고 봐야지요. 위키백과는 시공을 초월하여 익명의 군중이 만들어내는 것이 맞지요. --케골 2016년 4월 1일 (금) 14:51 (KST)답변
제 생각은 일단 오프라인 모임과 함께 문서를 만들어서 거기서 일단 필요한 논의를 하고(아마 하위문서가 많이 생기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커져서 중단할 수 없겠다는 시점이 되었을 때 백 공간으로 옮기면 반발이 조금 줄어드리라고 생각합니다. - Ellif (토론) 2016년 4월 1일 (금) 15:20 (KST)답변
변화에 방향성이 잡혀 구체적이어야 반대 의견도 생기겠지요. 변화를 위해 어떻게 무얼하고 싶으신가요? --케골 2016년 4월 1일 (금) 15:36 (KST)답변
문서를 따로 만드는 것은 좋은 생각이군요.-- Exj  토론  2016년 3월 30일 (수) 08:19 (KST)답변

흥미유발을 위한 네임스페이스는 어떨까요? 현재 하나의 백과사전문서에 하나의 토론문서가 있는데, '초안:'처럼 또 하나의 네임스페이스인 '풍자:'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떤가요? 진지한 백과사전에는 감히 들어갈 순 없지만 그럴 듯한 이야기들과 풍자를 주관적으로 서술해도 법률적 문제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허용해주면 호응이 있을까요? 또 재미를 위주로 편집을 했지만 진지한 문서 네이스페이스로 올라가도 정책이나 지침에 비추어 봐도 흠결이 없는 것은 바로 반영을 해도 좋을 것 같구요.-케골 2016년 3월 28일 (월) 18:02 (KST)답변

위키백과 내부적으로 재미를 위한 공간은 백:별와 같은 문서도 있습니다. 영어판 같은 경우 en:Wikipedia:WikiFauna같은 경우도 있고요. 더 나아가자면 en:Category:Wikipedia humor도 있네요.--Leedors (토론) 2016년 3월 28일 (월) 18:39 (KST)답변

온도차가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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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것부터 봐주시죠. 도시로 본 위키(읶갤발 유머). 또 리브레위키가 말하는 한국어 위키백과, 나무위키가 말하는 한국어 위키백과, 디시위키가 말하는 한국어 위키백과. ... 누군가에겐 불편하고 누군가에겐 이런 비판이 있는지도 모르지 않나... 싶습니다. '위백화'라는 단어는 각각의 위키가 말하고 있듯이 (물론 징징이들이 뱉어놓은 것들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단순한 개념이 아닙니다. ‘그저 재미가 없다’라는 수준이었다면 이다지도 외부에서 비판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독자연구의 금지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요구는 타위키와 구별되는 위백만의 색깔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백의 구성원들 역시 이를 제대로 지켰는지엔 (경력이 갓 1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만) 회의적입니다. 위백화라고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소위 말하는 '씹선비'와 '우덜리즘'입니다. 선비가 선비답게 활동했다면 시대에 뒤쳐졌다는 비판은 들을지언정 씹선비란 비판은 듣기 힘듭니다. 씹선비는 선비인 척하면서도 실질은 선비가 아닌 것 같을 때 하는 말입니다. 위백이 지금껏 나름대로 격식을 차리면서도 실질은 친목이나 기준이 없는 듯한 결정을 해온 것처럼 내외부에서 받아들여졌던 건 아닐까요?

위백은 나무위키와 다른 색깔이 있습니다. 또 나무위키는 위키백과와 다른 색깔이 있습니다. 양자는 '경쟁관계'이면서도 '보완관계'입니다. 단, 현재의 위백은 채 1년도 되지 않은 나무위키에 여러모로 밀립니다. 편집수나 조회수 모든 측면에서 말입니다. (※ 시각적 효과를 위해 읶갤의 계산기님 자료를 링크합니다. 편집수, 조회수. 면책조항 :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아닙니다.) 거기다 정보의 측면에서도 밀립니다. 작년에 리그베다위키가 몰락했습니다만 그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은 나무위키이지 위백이 아닙니다. 나무위키가 그저 인터넷 밈이나 가벼운 소재를 주로 다루기에? 절대 아닙니다. 왕세적, 유인원, 유인궤 ... 모두 나무위키엔 있지만 위키백과엔 없는 항목입니다.(왕세적, 유인원, 유인궤) 위백에 아예 거짓정보가 실려있기도 하지요. 문빙 그러니까... 유머라는 측면에서도, 정보라는 측면에서도 모두 위백이 밀립니다. 어떤 정보를 찾고자 하는 일반인에게는 위백이 아니라 나무위키가 훨씬 쓸모가 있습니다. 그것이 설사 공신력이 없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작금의 위백이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나무식의 취소선이나 독자연구 허용을 도입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러니하게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백:원칙의 준수로 차별성과 전문성을 기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피든, 자주 봤든 아이디든, 싫어하는 아이디든 절대 선입견 내지 이중잣대로 판단하지 맙시다. 토론 상대가 누가 됐든 그저 '근거'로써 토론합시다.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걸 가지고 꼬투리잡지 맙시다. '사과하세요' 드립을 너무 쉽게 치지 맙시다. 절대 기존의 총의를 덮어놓고 따르라고 강요하지 맙시다. 언제라도 적절한 근거를 대동하여 토론하는 사용자에겐 그 근거로써 대우합시다. 토론의 기본은 근거이지 오래 활동한 경력이 아닙니다. 남간의 토론이 카오스에 빠지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다른 서술이라도 허용하는 포용력을 가집시다. 가급적 대중에게 다가갑시다. 표제, 내용, 분류 등 모든 곳에서 통용되는, 쉬운, 간결한 표현을 사용하고 이상하게 꼬지 맙시다. 외국어 위백의 항목을 개인적 차원에서 덮어놓고 번역하지 말고 현지화하는 노력을 해봅시다. 무엇보다 위백은... 백과사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앞서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이라는 것을 인지합시다. 절대 우리만의 백과사전이 아닙니다. 애써 등록한 정보를 그 누구도 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 쓸모도 없는 것입니다.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6년 3월 31일 (목) 04:09 (KST)답변

  • 위키백과는 위키백과로서의 길을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키백과는 조립부가 접착되고 화려하게 색칠된 완제품이라기보다는 다양한 활용을 염두에 둔 분해 가능한 DIY 제품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주관적인 서술과 풍자로 유머 감각을 발휘하고 싶다면 자매 프로젝트인 백괴사전이 마련되어 있으니 그곳에서 기여하면 됩니다. / 다만,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아쉬운 점으로 지금쯤 돌아봐야 할 만한 문제가 있다면, '섬유화된 근육' 같은, 존재는 있지만 제 역할을 하지 않는 내용들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 듯합니다. 시효가 지난 내용들, 백과사전적 어투 등 활자화된 백과사전의 고질적인 문제가 글로벌 세계대백과와 함께 위키백과로 옮겨온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백과사전으로서는 있어야 할 문서이기에 급히 들여와 그대로 방치한 내용이 있다면 위키백과에 맞추어 정리/삭제/대체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많은 기여가 쌓여 복잡해진 문서는 아예 새로 작성할 것을 각오하고 읽기 좋은 형식으로 갱신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jtm71 (토론) 2016년 3월 31일 (목) 07:17 (KST)답변

또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나무위키와 같이 백과사전의 기능을 하고 있고 진실을 담보하지 않지만 주관적인 시각을 존중하는 웹 사이트가 한국만의 현상인지 아니면 다른 언어권에서도 벌어지는 일반적인 현상인가 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제가 찾아본 바로는 한국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케골 2016년 3월 31일 (목) 10:13 (KST)답변

8년 전? 진중권 교수가 한국인은 기록문화보다는 감정표출(구술문화)이 발달했기 때문에 위키피디아가 맥을 못추는 원인이 있다고 발표한 내용이 기억납니다. 일반화를 시킬 수는 없겠지만 뭔가 웃고 떠들고 판소리? 같은 희노애락 표현에 굶주려 있다?라고 생각도 드네요. 위키백과는 그러한 부분을 최대한 거세하고 기계적인 태도나 이성을 미덕으로 여기니, 답답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도망치는 게 아닌가 합니다. 폐쇄적이라느니 이런 얘기는 솔직히 사용자 수의 부족이라는 근본적 문제 앞에 있는 표면적 이유 같아요. 그 사용자 부족은 위백의 성격이 출처나 형식으로 사람의 자유를 많이 누르고 있으며 나무위키는 그런 것이 덜하니 자연히 사람들이 거기로 쏠리는 게 아닐까 합니다. 자유를 좋아하는 게 인간 본성 아니겠습니까. 물론 저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Ta183ta (토론) 2016년 3월 31일 (목) 10:31 (KST)답변
출처와 같은 형식이 자유를 많이 억누른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출처라는 장벽은 매우 크지요. 출처라는 것은 좀 더 쉽게 상대의 기여를 비판하고 삭제할 명분이 되고. 또 직접 기여하는데도 많은 제약을 주지요. 그러면 이제 역으로도 생각이 가능하겠네요. "이 정도의 제약과 억누름이 있음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이 활동 중이라니.." 라고요.-- Exj  토론  2016년 3월 31일 (목) 23:38 (KST)답변
위키백과의 출처주의는 신뢰를 담보하는 큰 기둥입니다. 그런데, 이 큰 나무 때문에 작은 나무들이 고사를 해 버리고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 나무 때문이 아니라 그 나무를 돌보는 사람들 때문에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출처요구에 저는 두 가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반대를 위한 출처요구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출처요구틀을 출처를 요청하는데 사용해야지 신뢰하지 말라는 표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아주 당연하고 조금 시간을 내어 검색을 한 번만 해 봐도 뻔히 알 수 있는 서술에 출처요구를 떡 하니 붙여 놓는 것은 위키백과의 성장을 위한 일이 아닙니다. NPOV도 마찬가지로 오용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둘째는 출처요구와 함께 출처제공도 협력적인 위키백과의 편집활동이라는 것입니다. 서술한 사람만이 출처를 제공할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의심스러움을 해결하는 것도 선의를 가정하고 이루어지는 위키백과의 협력적 활동이고 훌륭한 기여입니다. 당신이 서술했으니 당신이 출처를 대지 않으면 그것이 설사 뻔한 사실이고 의심할 만한 것이 전혀 아니더라도 나는 지워버리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이런 편집자들은 위키백과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해를 끼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의심스럽다면 확인해 보려는 노력을 기울여 보시고 신뢰할 만한 출처를 발견한다면 출처요청 대신에 출처를 달아주십시요. 확인하는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할 만한 출처를 발견하지 못했고 의심스러운 점이 계속 있을 때 출처요구를 하시는 것이 그 틀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케골 2016년 4월 1일 (금) 09:09 (KST)답변
위에서 긴 토론이 있었고 여러 사용자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내 주셨는데요, "위키백과는 어렵고 불친절하다"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위키백과가 어려운 것은 프로젝트 목적이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다만 시스템적인 이유 때문에 어려운 것은 개선의 여지가 있겠습니다. 삭제 신청을 할 때 "삭제 신청" 버튼을 누르고 이유를 적으면 삭제 틀이 자동으로 붙게 하거나, "차단 요청" 버튼을 누르고 이유를 적으면 사용자 관리 요청에 자동으로 글이 써지게 하는 등 문서 관리 요청, 사용자 관리 요청을 해당 문서나 사용자 토론의 메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면 진입 장벽이 조금 낮아질 것 같습니다. 사용자 분위기 문제를 보면, 문서 이동 요청에 문서 관리 요청을 올리면 삭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공간으로 이동시켜 주는 등 보다 인간적인 해결책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케골 님께서 언급하셨고 저는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콩가루 (토론) 2016년 4월 2일 (토) 13:16 (KST)답변

위키백과:사용자 관리 요청/2016년 제12주를 확인해줄 관리자님이 아무도 없어 여기에까지 글을 남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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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답변없이 차단이 이행되어 처리된 요청이 2개밖에 없고, 다른 요청들의 경우 그대로 있습니다. 관리자님들의 사정을 이해하지만 그래도 확인해줄 분은 꼭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부탁드립니다.--175.197.32.207 (토론) 2016년 3월 26일 (토) 13:27 (KST)답변

2016년 브뤼셀 폭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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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사용자가 "반응" 문단을 지속적으로, 교묘하게 반달하고 있습니다. 출처를 모두 삭제한 후 자기 상상대로 써놓는 문장을 어느 국가 수반이 말했다고 써놓질 않나, 이제는 발언한 주체를 자기 맘대로 다른 사람으로 고쳐버리네요. 해당 문서에 기여해주시는 분들께서는 잘 살펴봐주세요. --토트 2016년 3월 26일 (토) 19:54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