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오프라인 모임/2024년 8월 3일

2024년 8월 3일, 정책-기술-관리를 포괄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버넌스 커뮤니티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합니다.

개요

일시: 2024년 8월 3일 오후 1시 ~ 5시
장소: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 사무실 (오시는길)
-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흥대로 606 동작협성휴포레시그니처 오피스동 437호
주최: 백:한국 위키미디어 협회
주의: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는 위키미디어 재단과 위키백과로부터 독립된 단체로서 위키백과를 관리할 권한이 없습니다. 본 행사는 사용자의 자발적 활동과 토론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주제

본 토론 내용은 내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거버넌스 커뮤니티 운영 방안 (30분)
소도구 및 기술 관련 토의 (90분)
- 활동 지원 프로그램 런칭
- 파프리게이터 관련 탐색
- 소도구 위시리스트
- 재단에 건의할 사항 (위키마니아 통한)
정책 의견 교환 (40분)
- 현재까지 개선된 도움말 관련 이야기
관리 의견 교환 (40분)

참가 신청

위키백과 관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모임이지만, 관리자 뿐만 아니라 개발자, 관리/기술/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제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과감하게 참가를 신청해 주세요.

--Youngjin (WMKR) (토론) 2024년 7월 12일 (금) 14:25 (KST)[답변]
--Aspere (토론) 2024년 7월 12일 (금) 15:22 (KST)[답변]
--YellowTurtle9 (토론) 2024년 7월 16일 (화) 14:01 (KST)[답변]
-- Jjw (토론) 2024년 7월 16일 (화) 14:14 (KST)[답변]
— Jeebeen (토론)
~~--White.t. 2024년 7월 16일 (화) 15:17 (KST)~~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현재 계획상으론 불참입니다.[답변]
--Takipoint123 (💬) 2024년 7월 16일 (화) 23:26 (KST)[답변]
--Vela* (토론 / 기여)
--이강철 (토론)
Jeonga Yook(Emma) (토론) 2024년 7월 28일 (일) 05:22 (KST)-> 사정이 있어 불참입니다.[답변]
--Brilliantsun456 (토론) 2024년 8월 3일 (토) 12:28 (KST) 사정이 있어 좀 늦게 옵니다.[답변]

토론 내용 제안

거버넌스와 관련된 내용들, 즉 위 순서에 해당하는 내용들에 대한 토론을 미리 제안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에 제안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위 내용들과 더불어 최근 에디터톤 참여 부진과 관련하여 개편 논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ginaan기나ㅏㄴ (˵⚈ε⚈˵)^★ 2024년 7월 26일 (금) 10:41 (KST)[답변]

우호적 분위기 정책

본 행사는 위키미디어 재단의 우호적 분위기 정책을 따릅니다. 위키미디어 커뮤니티는 젠더, 성적 지향, 성 정체성, 장애, 외모, 인종, 종교, 선호하는 자유 라이선스와 관계 없이 모두가 환영받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헌신합니다. 커뮤니티는 참가자에 대한 어떠한 괴롭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행사 주최자는 재량에 따라 이 규칙을 어긴 참가자에게 퇴장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토론 요약

빠른삭제정책

도입으로 인한 사용자간 충돌을 예상하였으나 특별한 문제가 없었음

기계 번역

외국어와 한국어의 문장부호 차이, 존댓말과 평서문, 한국어 어순에 맞지 않는 번역문은 따로 방법을 안내 해줄 필요가 있음.
번역 도구를 단순히 중간단계로 활용하고 사람이 퇴고를 하는 경우는 괜찮지만, 번역에 대한 능력없이 전적으로 번역도구의 결과를 저장하는 경우가 문제있음
이전 세대의 기계번역과 달리 현재의 기계번역은 사람의 번역과 구분하기 어려움. 다만 한국어의 경우 주어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반영하여 부드럽게 번역할 필요가 있음. AI챗봇은 관련한 부분을 추가로 지시하여 2~3회 번역을 지시하면 사람이 쓰는 문장에 가깝게 만들 수 있음
사용자들이 모여 직접 번역문 다듬기와 기존 문서 오탈자 수정 등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해 볼 필요 있음

정책과 지침 그리고 도움말

위키백과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한 도움말을 강화해야함
정책과 지침이 점점 길어지고 있으며, 법전처럼 되고 있음. 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은 위키백과의 문서를 발전시키기 위한 정신에 입각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여야 함.
길고 상세한 내용을 다루는 지침의 경우 핵심적인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히 정리한 별도의 요약문이 필요함.

에디터톤 활성화

전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주제에 대해서는 참여가 활발함.
참여자들이 흥미로워하는 주제의 발굴 또는 사용자의 자발적인 주제 제안이 필요함
과학, 아시아의 같이 큰 규모의 주제를 보다 작은 세부주제로 나누거나 심도깊은 토론을 하면서 참여자를 끌어들여 볼 필요가 있음
아시아의 달에 대해서는 대만, 일본 등 인접지역의 활동가들과 연계해 볼 필요 있음

위키생태계 근황

유튜브, 쇼츠 등의 시청이 늘면서 텍스트 위주의 정보에 대한 접근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음.
간단하고 세줄요약에 가까운 핵심적인 부분만 요구할 뿐이고, 세세한 사실 관계는 확인하지 않는 풍토가 강해짐. 텍스트 기반 위키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임
나무위키는 위키백과와 전혀 다른 매체이나 위키 사용자의 사용 시간을 놓고 경쟁 발생

Translate 위키

미디어위키 엔진에서 사용되는 각종 용어의 번역은 위키미디어 프로젝트가 아닌 위키미디어재단 외부의 Translate 위키라는 독립된 봉사자로 분리되어 있음
Translate 위키에서 변경한 시스템 메시지와 용어가 한국어 위키 커뮤니티의 의사와 상관없이 표시되거나 훼손되는 문제가 있음

소도구 개발 지원 프로그램

위키백과에서 활용되고 있는 XTool, 페이지 맨 위로 돌아가기 등 기존의 소도구도 유용함에도 잘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홍보가 필요함.
기능이 미디어위키엔진에 통합된다던가 다양한 이유로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낡은 소도구에 대한 정리 필요
사용자들이 필요성을 느끼지만 개발할 역량이 없거나 의견이 모이지 않아 만들어지지 않은 소도구의 개발을 지원할 필요가 있음.

AI 챗봇이 중립적인 시각을 반영할 수 있는가?

AI 챗봇에게 자폐인의 사회활동에 대해 질문했을 때, 결손의 보정과 사회화 교육을 강조할 뿐, 자폐인 당사자들의 당연한 인권으로서의 사회 활동은 다루지 않음
이에 비해 자폐성 장애 당사자들의 공공 편집에서는 같은 주제에서 당사자의 사회 참여 권리를 중점으로 다룸.
AI 챗봇은 웹 상에 있는 정보를 토대로 두루뭉실한 관점의 답변을 생성할 수 있으나 다양한 시각을 중립적으로 반영하지 못하였음

AI 챗봇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가?

구글 제미니에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에 대해 설명을 요구할 경우, 내용을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제대로 인용하지만, 정작 외부 링크는 나무위키 페이지나 존재하지 않는 트위터 링크 등을 제공함. 반복적인 시행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음.
캐나다의 앨버타 대학교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과 같이 자신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면 AI 챗봇을 사용하여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은 사실여부를 보장하지 못하는 안전하지 못한 활용임
AI 챗봇이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은 정보를 사실로 주장하는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이 종종 보고됨

관리자에 대한 의견

사용자 중 자신의 성향에 맞는 관리자가 요청을 처리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음
이전 세대의 관리자는 혼자서 단독으로 행동해야한다는 마인드가 컸음
관리자를 여전히 봉사자가 아닌 커뮤니티에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보는 시각이 있음

관리 활동에 대한 의견

관리자마다 차단 기준의 차이가 크다.
정치 분야 등에서 관리 활동을 한 관리자가 공격받는 경우에 대해 커뮤니티가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
문서 이동자나 문서 삭제자 등 사용자 차단과 관련 없는 관리 권한에 대해서는 도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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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참석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