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편집 지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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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은 북한 관련 문서 및 내용에 대한 편집 지침을 다룹니다.
명칭 관련 논의
편집다음은 '북한'의 명칭 및 남북한 간 의미가 다른 국가명에 대한 조항입니다. 참고로, 이 조항은 인용문, 고유명사 등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북한'과 '조선민주주주의인민공화국'
편집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2008년부터 '북한'의 명칭 및 표제어에 대하여 수많은 토론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 중 '북조선' 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안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크게 1)이곳은 '한국어' 위키백과이지 '한국' 위키백과가 아니라는 점, 2) 북한에서는 스스로를 '북한'이라 부르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북한' 안에 찬성했던 사람들은 1) 한국어 화자는 대한민국인이 절대 다수라는 점, 2) 가급적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명칭을 써야 한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당시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기준 위키백과 내, 더 나아가 한국 인터넷 상의 문화어 화자는 극히 드물며, 그에 비해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북한의 정식 국호와 문화어가 과도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또한 영어 위키백과에서 중화인민공화국 문서의 표제어가 더욱 보편적인 이름인 중국으로 바뀌는 등 인식하기 쉬운 표제어를 쓰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더 쉬운 명칭인 '북한'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한반도 이북 지역 문서의 표제어는 '북한'으로 하고, 토론 및 기타 관련 문서에서도 같은 명칭을 사용하도록 제안했습니다.
한편,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북한은 "남북으로 분단된 대한민국의 휴전선 북쪽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북"처럼 정의되어 있습니다[1]. 즉, 사전상 '북한'은 호남, 영남과 같은 단순 지명을 가리키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정부 및 산하 기관에서도 휴전선 이북 지역을 가리킬 시 '북한'이라 호칭합니다.
요약하자면, 일반적인 사용례와 사전상의 의미를 고려해 볼 때, 한반도 이북 지역 및 정권에 대한 문서명 및 호칭은 '북한'이 가장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단어 '한국'과 '대한민국', 그리고 '남한'에 대하여
편집21세기 기준 일반적으로 한국과 대한민국의 범위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를 아우릅니다[2][3]. 또한 '한국'이라는 단어는 문맥에 따라 과거 변한 · 진한 등 여러 국가를 가리키는, 역사성 있는 낱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특히 '대한민국의 휴전선 이남 지역'임을 부각할 때에는 '남한'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요컨대, 일반적인 경우에는 한국 또는 대한민국 중 어느 것을 골라 표기해도 괜찮습니다. 단, 북한과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면 '남한'이라는 명칭을 사용해도 무방하나, 한 문서 내에서는 위의 단어들을 문맥에 맞도록 일관성 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조선'과 '북조선'
편집위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에서 '조선'은 조선 왕조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북한에서 '조선'이란 '북한'을 의미하며, 조선 왕조는 '리씨 조선' 또는 '리조'라 표기합니다. 하지만 한국어권 인터넷 상에서는 절대 다수가 대한민국의 방식대로 '조선'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한국어 위키백과 역시 이에 따릅니다. 또한, 휴전선 이북 지역을 가리킬 경우 '북조선'이란 명칭 대신 '북한'을 사용합니다.
문화어 관련 규정
편집이 문단에서는 한국어 위키백과 내 문화어의 사용법 및 용례를 소개합니다. 해당 문서는 위키백과에 대한 오해, 편집 지침, 표제어 선택 정책 등 기초적인 위키백과 정책들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조항은 인용문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두음법칙
편집북한의 어문 규범인 문화어에서는 두음법칙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부 인명 및 지명 표기법은 대한민국의 표준어 규정과 부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시 : 리설주, 최룡해 등)
2013년 5월 30일, 국립국어원은 “북한의 고유 명사를 표기할 때에도 한글 맞춤법 준수”하여 “어두에 ‘ ㄹ ’ 음을 써서는 안” 된다는 권장 사항을 발표하였습니다[4]. 하지만 대한민국 통일부에서는 2011년 이미 북한의 인명을 표준어 규범에 맞춰 표기하였다가, 2012년 정보 분석 과정에서의 혼란 발생을 이유로 문화어 표기 그대로 기록하기로 결정했습니다[5]. 또한, 국어 규범에 대한 질문을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하는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서비스에 등재된 2017년 8월 29일자 답변에 따르면, 북한 인명의 표준어 · 문화어 표기를 모두 인정하고 있습니다[6].
따라서, 북한 관련 문서의 표제어를 선택할 때 또는 문서 내용에 표기할 시 일반적으로는 표준어 표기를 우선합니다. 그러나 여러 곳의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널리 통용되는 일부 문화어 표기 역시 인정될 수 있습니다[7]. 문화어 표기가 표제어로 된 경우, 필요하다면 첫 문장에서 해당 주제를 첫 언급할 시 "문화어 표제어 (표준어: 표준어 표제어)" 형식대로 표기하여야 합니다[8].
문화어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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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반적인 문서에서는 표제어를 첫 언급할 시 굵은 글씨로 표기하는데, 간혹 옆에 괄호를 치고 타국어 철자 및 한자를 표기하기도 합니다[9]. 해당 괄호는 한국어 이외의 언어로 표기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등 몇몇 이유로 추가하는 것입니다. 해당 괄호에 문화어를 병기하는 것은 북한 관련 문서로 제한됩니다. 다시 말해, 남북한 관련 문서인 남북연락사무소 문서의 첫 문장 괄호에 '남북련락사무소'라는 문화어 표기를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샤를의 법칙, 블라디미르 푸틴 등 전혀 상관 없는 문서의 첫 문장 괄호에는 문화어를 병기하지 마십시오.
예시
편집위의 두 문단에 따라, 북한 관련 문서의 첫 문장은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류경호텔 (柳京-Hotel, 표준어: 유경호텔, Ryugyong Hotel)은 북한의 수도 평양직할시 보통강 구역에 건설되다가 무기한 중단된 호텔형 마천루이다.
단, 고유명사라도 (특히 지명, 단체명) 한국의 표준어 규범에 맞춘 표기법 사용 빈도가 명확히 앞서는 경우, 표준어를 표제어로 하되 문화어를 첫 문장 괄호에 병기합니다.
조선노동당 (朝鮮勞動黨, 문화어: 조선로동당, Workers' Party of Korea)은 북한의 유일 집권정당이다.
주의 사항
편집오로지 문서 편집에만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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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물 링크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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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련 틀 및 도구
편집- ↑ “북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020년 6월 5일에 확인함.
- ↑
- ↑ 일례로, 2010년 대한민국 수도권의 폭설을 한국 언론에서는 한국 중부 지방의 폭설이라 보도했습니다.
- ↑ “북한 고유 명사 표기 시 두음 법칙 적용”. 국립국어원. 2013년 5월 30일. 2020년 5월 30일에 확인함.
- ↑ 고두현 (2018년 9월 20일). “[천자 칼럼] 최룡해·리룡남·랭면…”. 한국경제. 2020년 5월 30일에 확인함.
- ↑ “북/남한 사람의 성 표기”.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2017년 8월 29일. 2020년 5월 30일에 확인함.
- ↑ 예를 들어 지명 '량강도'는 양강도로, 북한 음식인 '평양랭면'은 평양냉면으로 표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위의 예시를 든 리설주, 최룡해 같은 인명 및 류경호텔 등 일부 통용되는 고유명사는 문화어 표기대로 표기해도 괜찮습니다.
- ↑ 예를 들어, 다음과 같습니다.
리설주(李雪主, 표준어: 이설주, 1989년 9월 28일 ~ )는 북한의 제1위원장인 김정은의 아내이다.
- ↑ 예를 들면
도쿄도(일본어: 東京都)는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중 하나로 메이지 시대 이후 사실상 일본의 수도이다. (도쿄도 문서 첫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