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전라남도 목포시의 산
유달산(儒達山)은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 목원동, 죽교동에 있는 높이 228미터의 산이다. 목포 8경의 하나로 목포의 자랑이자 상징과도 같고, 목포의 영산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에서 다도해와 목포 시가지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작은 산임에도 산의 기세가 병풍의 수폭처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병풍처럼 보인다 해서 예로부터 호남의 "개골산"(금강산의 겨울 별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유달산(儒達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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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 | |
고도 | 228 m (748 ft) |
지리 | |
위치 | 전라남도 목포시 |
일등바위(유달산 정상), 이등바위, 삼등바위와 달성사 등이 있다. 왕자귀나무 자생지이기도 하다.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와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서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조각공원인 목포조각공원이 유달산 어귀에서 생겼으며 조각작품 100점이 전시되어 있다. 밤에는 유달산 정상부터 각 봉우리에 조명이 켜져 경관을 더한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그 광경을 직접 볼 수 있다. 다만 환경 오염의 소지가 커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은 유달산의 야간 조명을 10대 환경 뉴스로 꼽기도 했다.[1]
유달산은 4월에는 유달산 꽃축제(구. 유달산 개나리축제)가 열려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유달산의 볼거리는 정상에 올랐을 때 보이는 다도해 절경에 있다. 유달산은 228m로 그 높이가 낮지만 목포시 한가운데서 보는 다도해의 절경이 아름다우며 낙조대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 밖에 오목대, 전시관, 난공원, 특정자생식물원 등이 있어 쉼터 겸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2]
유달산 둘레길
편집- 정식 둘레길은 아니지만, 등산로가 유달산 중턱을 서로 이어져 있어 일종의 둘레길 역할을 한다.
- 코스 : 유선각 윗쪽 갈림길 ~ 아리랑고개 갈림길(이정표에서 이등바위/소요정 방향) ~ 낙조대 갈림길 ~ 해양대후문 갈림길 ~ 어민동산 갈림길 ~ 소요정 ~ 관운각 ~ 유선각 윗쪽 갈림길)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 10대뉴스 선정(2006.10.26
- ↑ 임현각, 편집. (2002년 6월 15일). 《전국여행 슈퍼정보》 초판. 서울: (주)교학사. 11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