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劉璿, 224년 ~ 264년)은 중국 촉한(蜀漢)의 마지막 황제, 후주(後主) 유선(劉禪)의 장남이자 마지막 황태자이다. 자는 문형(文衡). 모친은 왕귀인(王貴人)으로 경애황후(敬哀皇后) 장씨(張氏)의 시녀였다.
15세가 되던 238년에 황태자에 책봉되었다. 그러나 유선은 황태자로써는 용렬하여 촉의 많은 문신들이 우려를 표하기도 하였다.
264년, 종회(鍾會)와 강유가 성도(成都)에서 난을 일으켰을 때 난리통에서 살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