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왕 유정국(梁敬王 劉定國, ? ~ 기원전 46년)은 중국 전한의 황족·제후왕으로, 양왕이다. 양정왕 유무상(혹은 양경왕)의 아들이다.
아버지가 양정왕 11년(기원전 86년)에 죽자 그 뒤를 이어 양왕이 됐고, 양경왕 40년(기원전 46년)에 죽어 아들 유수가 왕위를 계승했다.
양경왕은 사람됨이 교만하였고, 그의 치세에는 양나라에 호걸이 많아 재상이 다스리기 어려웠다.[1]
세향후 이하 모두 건소 원년(기원전 38) 정월에 봉해졌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