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하
가곡 보리밭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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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하(尹龍河, 1922년 3월 16일 ~ 1965년 7월 23일)는 대한민국의 작곡가이다. 황해남도 은율에서 태어났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요셉이다. 신경음악원을 졸업하고 동북고교 등에서 음악 교사로 일했다. 광복 후 박태현, 이흥렬 등과 함께 음악가 협회를 조직해 음악 운동을 전개하였고, 국민 가요인 〈민족의 노래〉, 〈해방절의 노래〉 등을 작곡하였다.
대표작으로는 가곡에 〈보리밭〉, 〈도라지꽃〉 등이 있으며, 동요로는 〈나뭇잎배〉, 칸타타에는 〈조국의 영광〉과 〈개선〉이 있다.[1]
서정적 멜로디가 그의 특색이고, 가난과 비극성 주벽 등이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으나, 가톨릭신자로서의 신앙과 순수성을 지니면서 암흑과 고뇌의 시대를 살다 간 작곡가였다.[2]
각주
편집- ↑ /한국음악/한국음악/한국의_서양음악가/작곡가/윤용하, 《글로벌 세계 대백과》
-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