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몸 위에 입는, 천이나 가죽 등으로 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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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Clothing) 또는 의복(衣服) 혹은 의상(衣裳)은 사람이 몸 위에 입는, 이나 가죽 등으로 된 물건이다. 추위와 더위를 막고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대부분 직물이나 가죽으로 만든다. 방한복, 방열복, 잠수복, 방탄복, 갑옷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옷을 입기도 한다.

역사의 의복, 이집트인, 고대 그리스인, 로마인, 비잔티움인, 프랑크인, 그리고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유럽인들을 보여준다.
캉가는 아프리카 오대호 지역에 걸쳐 입는 옷이다.

사회에 따라 성별, 종교, 관습, 신분, 사회 환경에 따라 입는 옷이 구분되기도 하며, 옷은 문화상징의 기능을 갖는다. 현대 사회에서 옷은 문화적 이유로 소비되는 상품의 성격을 지닌다. 많은 사람들은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패션 상품으로서 옷을 구입한다.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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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옷을 입음으로써 신체를 보호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차림을 함으로써 개성을 표현한다. 일상의 옷차림에서 이러한 의복의 기능이 효과적으로 발휘될 때에 신체적으로 쾌적하고 심리적으로 만족스러운 의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옷의 기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의복의 종류에 따라서 강조되는 기능이 다르다. 따라서 이들 기능이 착용 목적에 알맞게 조화를 이루었을 때 편안하며 아름다운 옷차림이 된다.

신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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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유지

사람의 몸은 기온이 변해도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36.5°C를 유지한다. 그러나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여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면 그 변화에 맞추어 옷을 알맞게 입어야 체온 유지가 가능해진다. 옷으로 조절 가능한 범위는 기온 18±8°C(10 ~ 26°C)로, 이 범위를 지나면 냉·난방의 도움이 필요하다.

피부의 보호

옷은 자연환경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며 먼지·세균·해충·상처 등으로부터도 보호해 준다. 옷은 크게 속옷과 겉옷으로 분류되는데, 속옷은 피부에서 분비되는 땀·지방을 흡수하며 겉옷은 대기중의 먼지·세균 등의 오염 물질이 피부에 닿는 것을 방지한다. 양말은 발바닥의 땀을 흡수하고 피부가 먼지에 오염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신체를 보호하는 특수복에는 소방복, 잠수복, 우주복, 교통 경찰관의 반사띠, 환경미화원의 야광조끼, 광산·공사장의 헬멧, 운동선수의 특수한 운동복, 농약 방제복, 실험복, 의사의 수술 가운, 전기 기사의 단전 장갑, 자전거 보호대 등이 있다.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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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색깔·질감·모양 등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입은 사람의 인품이나 직업, 개성 등을 나타내 준다.

신분의 표현

신분(연령·직업·생활양식·교육 정도)이 비슷한 정도의 사람들은 입는 옷의 종류나 형태에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옷차림을 통해서 상대방의 개인적인 사항을 짐작할 수 있다. 직업이나 역할에 따른 제복을 입으면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일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또한 사람들도 의복을 보고 그 사람의 역할을 알 수 있으므로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신분을 표현하는 옷에는 교복·경찰복·군복·회사의 제복·성직자복·의사·간호사·보조원복·스카우트 복장 등이 있다.

개성의 표현

사람은 자기의 몸을 아름답게 꾸미고, 개성을 나타내어 남다르게 보이고 싶어한다. 옷의 디자인·색깔·무늬·재질·입는 방법 등과 장식에 따라 가치관이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오늘날은 산업화로 물자가 풍부해지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차림을 하려는 경향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예의의 표현

때와 장소·목적에 맞는 옷차림을 함으로써 자신의 교양과 품위를 나타내며 남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따라서 혼례식·장례식·제례·병문안·학교·직장·공식석상 등에 어울리는 옷차림을 한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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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교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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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urostat.[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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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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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ere do our clothes come from?”. 2019년 6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6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