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형

대한민국-일본의 축구인 (1991-2003)

이유형(李裕灐, 1911년 1월 21일 ~ 2003년 1월 29일)은 과거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었다. 해방 전 숭실중학교연희전문학교, 경성 축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해방 후 1948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으며, 한국 전쟁 발발 전에 감독 경력을 시작했으며, 휴전 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았었다. 특히, 1956년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한축구협회 이사직을 역임했다.

이유형
(李裕灐)
개인 정보
로마자 표기 Lee Yoo-Hyung
출생일 1911년 1월 21일(1911-01-21)
출생지 일제강점기 조선 황해남도 신천군
사망일 2003년 1월 29일(2003-01-29)(92세)
사망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포지션 감독 (과거 미드필더)
청소년 구단 기록
숭실중학교
연희전문학교[1]
구단 기록*
연도 구단 출전 (득점)
경성 축구단
국가대표팀 기록
1940
1948
일본
대한민국
1 (0)
지도자 기록
1954
1956-1958
1961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1954년 FIFA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이승만 대통령에게 '이기지 못하면 대한해협에 몸을 던지겠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2] 대한민국은 1차전에서 일본을 5-1로 이기고,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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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재현 (2003년 1월 30일). “축구원로 이유형씨 별세”. 한겨레스포츠. 2012년 3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5월 3일에 확인함. 
  2. 강필주 (2010년 4월 24일). “한국의 월드컵 도전사① 참가에 만족해야 했던 1954년 스위스”. OSEN. 2010년 5월 3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