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르 파나히
자파르 파나히(페르시아어: جعفر پناهی, 1960년 7월 11일 ~ )는 이란의 영화 감독, 영화 각본가, 영화 편집자이다.
자파르 파나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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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0년 7월 11일 이란 동아제르바이잔주 미아네흐(Mianeh) | (64세)
국적 | 이란 |
직업 | 영화 감독, 영화 각본가, 영화 프로듀서, 영화 편집자 |
활동 기간 | 1988년 - 현재 |
배우자 | 타헤레 사이드 |
자녀 | 2 |
수상 | 황금사자상 (2000) 사하로프상 (2012) 황금곰상 (2015) |
수감
편집2009년 7월 30일, 이란의 인권 활동가 모즈타바 사미네자드는 자파르 파나히가 네다 솔탄의 추모식 현장에서 경찰에게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는 풀려난 뒤에도 출국 금지를 당했다.[1] 2010년 3월 1일 그는 다시 구속 수감되었다. 4월 14일 이란의 문화 장관은 그가 반정권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체포했다고 밝혔다.[2]
2010년 12월 20일 그는 “국가 안보에 위협 도모와 이슬람 공화국에 반대하는 내용을 선전”한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으며, 또한 20년 동안 영화와 대본을 만들거나 쓰지 못하고 인터뷰와 출국도 할 수 없는 형벌을 받았다. 그가 처음 체포된 이후 많은 국가의 영화 관련 협회가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을 이란 정부에 보냈다.
자파르 파나히는 2010년 베를린 영화제의 토론 패널과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초대받았지만 모두 이란 정부의 거부로 참석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감옥에서 비밀리에 영화를 만들었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는데 대표 작품으로는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2011년), 《닫힌 커튼》(2013년), 《택시》(2015년)가 있다. 2012년에는 유럽 의회로부터 인권과 자유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란의 변호사인 나스린 소투데와 함께 사하로프상을 공동 수상했다.
작품
편집- 《하얀 풍선》 (1995년, 아바스 키아로스타미와 공동 제작)
- 《거울》 (1997년)
- 《써클》 (2000년, 캄부지아 파르토비와 공동 제작)
- 《붉은 황금》 (2003년, 아바스 키아로스타미와 공동 제작)
- 《오프사이드》 (2006년, 샤드메르 라스틴과 공동 제작)
-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2011년, 모즈타바 미르타마스브와 공동 제작)
- 《닫힌 커튼》 (2013년, 캄부지아 파르토비와 공동 제작)
- 《택시》 (2015년)
- 《3개의 얼굴들》 (2018년, 각본, 감독, 제작, 주연)
- 《끝없는 폭풍의 해》 (2021)
- 《노 베어스》 (2022, 감독, 각본, 제작, 주연)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http://thelede.blogs.nytimes.com/2009/07/30/updates-on-new-post-election-protests-in-iran/
- ↑ “보관된 사본”. 2010년 4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4월 22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위키미디어 공용에 자파르 파나히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 (영어) 자파르 파나히 -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