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장세용(張世龍, 1953년 7월 25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21대 경상북도 구미시장(2018. 7.~2022. 6.)을 지냈다.
장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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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경상북도 구미시장 | |
임기 | 2018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 |
전임 | 남유진 |
후임 | 김장호 |
신상정보 | |
출생일 | 1953년 7월 25일 | (71세)
출생지 | 대한민국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면 |
거주지 | 대한민국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 |
학력 | 영남대학교 대학원 서양사 전공(문학박사) |
경력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본관 | 인동 |
웹사이트 |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
학력
편집경력
편집당선배경
편집전임 구미시장인 남유진이 시정을 아예 안하고 시 예산을 오직 박정희 기념사업 하나만으로 탕진했다. 이 때문에 크게 불만을 느낀 구미 시민들이 늘어났고,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의 무소속 후보가 난립함에 따라 지지표 분산까지 겹치며 구미시의 입장에서 보면 적대 정당에 해당되는 더불어민주당의 장세용을 당선시켰다.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에서 보면 구미시는 전국 최대의 험지이며 박정희의 출생지인 탓에 당선 가능성이 가장 희박한 선거구이다. 그런데 장세용이 이런 곳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으며 그로 인해 이 대이변과 장세용의 이름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짱쎄용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구미시정
편집2018년 6월 13일 제7회 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 구미시장에 당선되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에서는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당적으로 첫 출마를 한 후보가 최초로 낙선 없이 당선되었다.[1] 향후 박정희 기념사업의 규모 축소를 시사하기도 했다. 박정희 기념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 박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 자체로는 인정한다"면서도 "기존에 만들어진 것도 이미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 60억 정도가 부담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경영할 것인지 아주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2]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는 "구미는 기업중심도시라고 했지만 지금 기업은 빠져나가고, 노동자는 별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남은 것은 ‘박정희’와 ‘새마을’이라는 브랜드뿐이다."라면서 "박정희 브랜드가 득이 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구미의 브랜드를 다양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박정희 브랜드도 이용할 게 있으면 이용할 것이다. 라고했는데, 전직 대통령을 이용한다니 부적절한 발언이다. 그러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뿐 아니라 다른 것을 서로 합쳐서 어떻게 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까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박정희 지우기'는 아님을 밝혔다.[3]
하지만 2020년대 들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토 여론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2022년 6월 1일에 열린 지방선거 때 26% 득표에 그쳐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에 밀려 재선에는 실패했다.
역대 선거 결과
편집실시년도 | 선거 | 대수 | 직책 | 선거구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당락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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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 지방 선거 | 21대 | 시장 | 경북 구미시 | 더불어민주당 | 74,917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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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초선, 민선 7기 | |||
2022년 | 지방 선거 | 22대 | 시장 | 경북 구미시 | 더불어민주당 | 38,196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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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낙선 | 민선 8기 |
각주
편집- ↑ 김민찬. “'박정희 고향', '보수세력의 텃밭' 구미서 첫 민주당 시장”. 2018년 6월 14일에 확인함.
- ↑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 “박정희, 구미에 도움 되는지 의문””. 세계일보. 2018년 6월 14일.
- ↑ “장세용 구미시장, 박정희 유령 꺾은 ‘직진 인생’”. 2018년 6월 24일. 2018년 6월 24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전임 남유진 이묵(직무대리) |
제21대 경상북도 구미시장(민선) 2018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 |
후임 김장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