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張哲, ? ~ 1399년)은 조선 초의 문신이다.[1] 의주만호 장열(張烈)[고려사에는 張侶]의 아들. 개국공신 화산부원군(花山府院君) 장사길(張思吉, ?~1418)과 화성군(花城君) 장사정(張思靖)의 이복형제이다.

1398년(태조 7) 중추원부사가 되고 그해 이방원(李芳遠)을 도와 세자인 방석(芳碩)을 보필하고 있던 정도전(鄭道傳)·남은(南誾) 등을 살해하고, 방석의 난을 평정하는 데 협력한 공으로 정사공신(定社功臣) 2등에 책록되었다.[2]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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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성운 (2009년 9월 29일). “왕자의 난 ‘공신녹권’ 완본 발견…이방원 도운 장철 등 기록”. 동아일보.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12월 29일에 확인함. 
  2. 장철 -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