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런 러니어(Jaron Lanier, 1960년 5월 3일~)는 컴퓨터 과학자이자, 비주얼 아티스트, 작곡가, 작가다. 가상현실을 처음으로 고안하고 상용화한 인물로 간주된다.[1] 1985년 러니어는 VR고글과 장갑을 판매하는 최초의 회사인 VPL Research, Inc를 설립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여러 사람이 가상 세계를 탐험하는 프로그램과 그 시스템 안에서 이용자를 대표하는 아바타를 개발하고 의료 수술 시뮬레이션과 같은 가상현실 응용프로그램을 최초로 도입했다.

Jaron Lanier
Lanier blowing into a woodwind instrument with several chambers
2006년 5월의 재런 러니어
본명Jaron Zepel Lanier
출생1960년 5월 3일(1960-05-03)(64세)
뉴욕, 미국
성별남성
직업컴퓨터 과학자, 작곡가, 비주얼 아티스트, 작가

14살에 뉴멕시코 주립 대학교에 입학했고 미국국립과학재단의 디지털 그래픽 시뮬레이션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했다. 1990년대 후반에는 Internet2 용 응용 프로그램을 작업했으며 2000년대에는 Silicon Graphics와 여러 대학에서 객원 학자로 있었다. 2006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는 Microsoft Research에서 학제 간 과학자로 일했다.[2] 정보기술 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기 전자 기술자 협회가 수요하는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현대 클래식 음악 작곡가이며 희귀한 악기를 수집가이기도 하다[3]. 2010년에는 타임스 선정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 타임 100 명단에 선정되었다.[4]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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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휴머니즘》, 김상현 옮김, 에이콘출판사, 2011년 1월
  •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 노승영 옮김, 열린책들, 2016년 7월
  • 《가상 현실의 탄생》, 노승영 옮김, 열린책들, 2018년 12월
  • 《지금 당장 당신의 SNS계정을 삭제해야 할 10가지 이유》, 신동숙 옮김, 글항아리, 2019년 5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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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irtual reality: Meet founding father Jaron Lanier”. 《New Scientist》 (미국 영어). 2017년 6월 13일에 확인함. 
  2. “Brief Biography of Jaron Lanier (Jaronlanier.com)”. 
  3. [1] Dawn of the New Everything, pg. 144 (2017)
  4. “Jaron Lanier”. 《The 2010 TIME 100》. 2010년 4월 29일. 2010년 7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1월 1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