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나무
전나무(학명: Abies holophylla 아비에스 홀로필라[*])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큰키나무(常綠喬木)이다. 젓나무라고도 부른다.
전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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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만연사 들머리에 서 있는, 800년 된 전나무(2009년 8월) | |
생물 분류ℹ️ | |
계: | 식물계 |
군: | 구과식물문 |
강: | 구과식물강 |
목: | 구과목 |
과: | 소나무과 |
속: | 전나무속 |
종: | 전나무 |
학명 | |
Abies holophylla | |
Maxim. 1866 | |
향명 | |
보전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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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편집나무 높이는 20~40m에, 줄기지름은 1.5m HBR 가량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 도는 암갈색으로 거칠며 비늘조각 모양이다. 작은 가지는 회갈색이고 얕은 홈이 있다. 겨울눈은 난형이고 털이 없으나 수지가 약간 있다.
잎
편집잎은 선형이고 길이는 4cm, 너비는 2mm이다. 끝이 뾰족하며 뒷면에 백색 기공선이 두 줄 있고, 횡단면에는 수지구(樹脂溝)가 있다. 긴 가지에 난 잎이 전부 바닥면에서 위를 향해 솟아 있거나 휘어 있다. 짧은 가지에 자라 난 잎은 가지를 중심으로 모여 나 있어 솔을 연상케 한다.
꽃과 열매
편집수구화수(수꽃이삭)은 원통형이며 길이는 15mm이며 황록색이고 꽃줄기는 길이가 4.5mm이다. 암구화수(암꽃이삭)은 2-3개가 서로 맞닿아 있는 채로 달려 있고 길이는 3.5cm이며 긴 타원형이다. 그리고 꽃의 줄기는 6 mm 정도이다. 4월 하순에 꽃이 핀다.
구과(毬果)는 길쭉한 원통형이며 열매지름(果徑)은 길이가 7mm이다. 씨앗은 타원 형태의 삼각형이며 길이는 12mm에, 너비는 6mm이다. 연한 갈색을 띠며 씨앗의 날개는 길이가 13.5mm, 너비는 12mm이다. 열매는 10월 상순에 익는다.
생태
편집비교적 높은 산지의 숲속과 능선부에 서식한다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며, 중국 동북부, 러시아 우수리 지역 등에도 분포한다. 오염에 약해 공해가 심한 곳에서는 잘 심지 않는다.
쓰임새
편집줄기는 마디 없이 곧게 자라서 목재와 크리스마스 트리로도 쓴다. 목재는 잘 썩지 않아서 펄프 원료나 건축자재·가구재료로 많이 이용한다.
민간에서는 잎을 끓여서 이로운 물질만 뽑아 액체로 만들어 약으로 쓴다. 또, 류머티즘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그 액체를 물에 타서 목욕을 하면 낫는다 하는데, 실제로 그것에 대한 연구가 있다.[1] 이것을 졸인 것은 피를 멎게 하는 약으로도 쓴다.
문화재
편집사진
편집-
잎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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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참고 문헌
편집각주
편집- ↑ 성은수, 김수경; 이진원, 최승혁 외 4인 (2018년 4월 18일). “전나무 부산물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 박테리아 활성”. 《약용작물학회 한국 저널》 (한국약용작물학회) 26권 (2호): 134-140. doi:10.7783/KJMCS.2018.26.2.134.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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