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과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문제 및 의사 결정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
정보 과다[1](情報過多, information overload)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문제 및 의사결정을 이해하기 어려운 상태이다.[2] 이 용어는 앨빈 토플러가 그의 1970년 베스트셀러 책 《미래의 충격》을 통해 대중화되었지만 벌트람 그로스의 1964년 책 《The Managing of Organizations》에도 언급되어 있다.[3] (Speier et al. 1999년)[4]
용어
편집한국어에서 정보 과다는 정보 중독[5], 정보의 과잉[6], 정보 과부하[7], 정보과다수집증[8], 정보의 홍수[9]로도 부른다. 영어로는 information overload라고 하며, infobesity[10]나 infoxication[11]를 사용하기도 한다.
역사
편집정보 과다는 기술의 진보로 정보의 생산량이 증가하던 시기를 거치며 문서화되고 있다.[12] 기원전 3세기, 4세기 초에 사람들은 정보 과다를 못마땅하게 여겼다.[12] 이 시기 즈음 전도서 12장 12절에서 "책은 아무리 읽어도 끝이 없고"라는 구절이 있으며 기원후 1세기 대 세네카는 서적의 풍성함이 집중을 방해한다고 평했다.[12]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YBM 영어사전 (심리) “information overload”. 동아출판. 2016년 11월 26일에 확인함.
- ↑ Yang, C.C.; Chen, Hsinchun; Honga, Kay (2003). “Visualization of large category map for Internet browsing” (PDF). 《Decision Support Systems》 35 (1): 89–102. doi:10.1016/S0167-9236(02)00101-X. 2021년 8월 18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1월 26일에 확인함.
- ↑ Gross, Bertram M. (1964). 《The Managing of Organizations: The Administrative Struggle, vol 2》. 856ff쪽.
- ↑ Speier, Cheri; Valacich, Joseph; Vessey, Iris (1999). “The Influence of Task Interruption on Individual Decision Making: An Information Overload Perspective”. 《Decision Sciences》 30. doi:10.1111/j.1540-5915.1999.tb01613.x.
- ↑ “마우스 포테이토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경닷컴. 2012년 1월 17일. 2016년 11월 26일에 확인함.
- ↑ 윤영현 (2016년 9월 3일). “"너무 스압…누가 요약 좀!" 글 읽기 新 풍속도”. SBS 뉴스. 2016년 11월 26일에 확인함.
- ↑ “곧 닥쳐올 ‘제4의 물결’은 무엇일까?”. 주간조선. 2016년 7월 11일. 2016년 11월 26일에 확인함.
- ↑ “한국기업 정보관리능력 부족”. 매일경제. 1998년 2월 11일. 8면.
- ↑ 박흥국, 전기정 (2004년 8월 25일).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경문사. 366쪽.
- ↑ Rogers, Paul; Puryear, Rudy; Root, James (2013), 《Infobesity The enemy of good decisions》
- ↑ Chamorro-Premuzic, Tomas. “How the web distorts reality and impairs our judgement skills”. The Guardian. 2016년 6월 15일에 확인함.
- ↑ 가 나 다 Blair, A. (2010년 11월 28일). “Information overload, the early years”. The Boston Globe.
외부 링크
편집- 위키미디어 공용에 정보 과다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이 글은 정보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