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루(鼎岩樓)는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에 있는 누각이다.

정암루
정암루 설명문
정암루 부근 남강 위에 드러난 솥바위(정암)는 지질학적으로 경상 누층군 함안층에 해당하는 퇴적암이다.

개요

편집

1592년 5월 24일 곽재우 장군이 정암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세운 누각이다. 정암전투는 곽재우 장군이 이끄는 의병이 처음으로 승리한 전투이다. 그 당시 왜군의 안코쿠지는 정찰대를 보내 통과 할 지점에 나무 팻말을 꽂아 두었고, 그것을 알아챈 곽재우 장군은 나무 팻말을 늪지대 쪽으로 옮기고, 의병들을 잠복 시켜두었다. 그리고 몇 명의 의병들에게 자신과 똑같은 붉은 옷을 입혔고, 기만전술을 펼쳐 군사가 많아 보이게 하여 이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정암 (솥바위)

편집

정암루 앞 남강에는 정암[鼎岩, 솥바위]라는 이름의 암석이 드러나 있다. 이 암석은 지질학적으로 중생대 백악기에 해당하는 퇴적암 지층 경상 누층군 함안층에 해당한다.

소재지

편집

같이 보기

편집

발췌문헌

편집
  •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의령 체험활동 길라잡이2》, 경상남도의령교육지원청, 2012[쪽 번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