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항 (울산)
정자항(亭子港)은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에 있는 어항이다.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이다.
정자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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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가어항 | |
주소 |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 |
지정일 | 1971년 12월 21일 |
관리청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
시설관리자 | 울산광역시 북구청장 |
위치 | |
연혁
편집항해 정보
편집여름에는 남동풍이 불며 겨울에는 북서풍이 가장 많이 분다. 안개는 6~7월에 많이 발생하고, 우기는 6~8월이다. 이 항은 입구가 남동쪽으로 열려있어 북풍과 서풍을 막아 주지만 동풍에는 취약하다. 항의 전면에는 북동쪽의 항로를 제외한 해안 부근에는 크고 작은 노출암과 간출암, 암초가 산재하고 있어 입출항하는 선박은 주의하여야 하며, 북방파제 북쪽으로 약 450m 까지도 노출암과 암초들이 분포하여 북측 연안을 항해하는데 지장을 준다. 그러나 항내 수심 3~5m, 저질은 펄과 모래로서 100톤급 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다.
어항 구역
편집본 항의 어항구역은 다음과 같다.
시설 현황
편집북방파제, 남방파제 및 파제제가 축조되어 있으며 물양장, 선양장, 호안 시설을 갖추어 어선이 이용하고 있으며, 물양장 일부는 유람선과 해양레저기구 선착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급 및 수리
편집급유는 면세유류(수협선박급유소) 및 일반유류가 있고, 급수는 급수전과 자체 조달, 얼음은 육상 보급하여, 10통 미만의 선박을 수리할 수 있는 조선소가 있고, 수협선박급유소 옆에 폐유수집소가 있으며 신성유통에서 수거한다.
관광
편집- 정자항의 주요 어종은 문어와 가자미인데 최근 수온 변화로 울진, 영덕의 중심 어종이었던 대게를 정자 앞바다에서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곳은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회유했던 곳으로 고래잡이의 전진기지로 활용되기도 했었다. 정자항과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는 강동~주전 해안 길을 따라 돌아가면 나오는 조그만 어촌은 바다사람들의 정겨운 온정을 그대로 담고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 정자항과 인접하고 있는 아름다운 강동~주전 해안길을 따라 돌아가면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된 정자·당사마을이 있다. 바다사람들의 정겨운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어촌마을이다.[5]
- 2011년 3월 14일 한국관광공사 추천 3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정자항이 선정 발표되었다.[6]
주변관광명소
편집- 선바위
- 반구대
- 태화강 십리대밭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고은희 기자 (2010년 3월 28일). “울산북구 최대항 정자항”. 뉴시스. 2010년 10월 19일에 확인함.
- ↑ 동해어업지도사무소의 정자항 소개[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2008년 11월 6일, 농림수산식품부 고시 제2008-103호, 국가어항구역지형도면
- ↑ 2008년 11월 6일, 농림수산식품부 고시 제2008-99호, 국가어항구역(육역)
- ↑ 농림수산식품부,한국어촌어항협회 (2010년 1월). 《두바퀴로 네바퀴로》. 농림수산식품부. 348쪽.
- ↑ 최은남 기자, 찰가자미의 찰지고 고소한 맛에 빠지다. 울산 정자항[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일요서울, 2011.3.14일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