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냉면

한국식 중국 요리

중국냉면(中國冷麵)은 한국식 중국 요리이다.[1][2][3] 냉면의 일종으로, 얼음 육수에 새우, 해파리, 갑오징어, 오이, 달걀, 당근을 곁들이고, 땅콩 소스겨자장을 넣어 먹는다.[2]

중국냉면
중국냉면과 겨자장, 땅콩 소스
종류냉면
원산지한국
관련 나라별 요리한국식 중국 요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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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찬 비빔국수량몐(중국어 간체자: 凉面, 정체자: 凉麵)이나 간반몐(중국어 간체자: 干拌面, 정체자: 乾拌麵)에 한국식으로 찬 국물을 더해 만들어졌다.[1][2][3][4]

1947년 6월 22일 자 《제주신보》에 "중화요리식 냉면"이 처음 등장하며, 1962년 9월 25일 자 《동아일보》에 "중국 냉면으로 저녁을 먹었다"라는 기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1960년대에 이미 한국식 중국 요리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추정된다.[2][3][5] 중국식 비빔국수에 쓰이던 땅콩 소스 대신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군 부대의 땅콩버터가 쓰이게 되었으며, 1980년대에 호텔 중식당들이 중국냉면을 팔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다.[2][3][4][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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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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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종석 (2010년 7월 11일). “[예종석의 오늘 점심] 족보는 없다, 중국냉면”. 《한겨레. 2017년 12월 25일에 확인함. 
  2. 박정배 (2017년 7월 26일). “[박정배의 한식의 탄생] 중국엔 없는 '한국형 中食'… 땅콩소스·겨자 넣은 냉면”. 《조선일보. 2017년 12월 25일에 확인함. 
  3. 박정배 (2017년 6월 27일). "나도 冷麵이다" 김치말이국수·소바콩국수·건진국시…”. 《조선일보. 2017년 12월 25일에 확인함. 
  4. 박찬일 (2016년 5월 5일). “들어나 봤나, 가죽나물 냉면!”. 《한겨레. 2017년 12월 25일에 확인함. 
  5. 백문영, 이정국 (2021년 6월 10일). “[ESC] 중국에도 없는 중국냉면, 누가 만들어 언제부터 먹었을까”. 《한겨레》. 2021년 6월 1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