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딱지개미반날개
청딱지개미반날개(Paederus fuscipes)는 반날개과에 속하는 딱정벌레류이다. 7mm 정도의 작은 곤충이며 색깔은 검고 붉고 배 중간은 푸르다.[1]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이며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한다.[2] 북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지역에 분포한다.[3]
청딱지개미반날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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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딱지개미반날개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절지동물문 |
강: | 곤충강 |
목: | 딱정벌레목 |
아목: | 풍뎅이아목 |
하목: | 반날개하목 |
상과: | 반날개상과 |
과: | 반날개과 |
속: | 개미반날개속 |
종: | 청딱지개미반날개 |
학명 | |
Paederus fuscipes | |
Curtis, 1826 | |
학명이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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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딱지개미반날개에 접촉하면 청딱지개미반날개가 분비하는 독성 물질인 페데린(pederin)에 의해서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발진, 물집, 수포가 일어나고 2주 뒤에 사라진다.[4] 피부가 건조할 때보다 땀이 나 있을 때 증상이 심하고 일단 피부에 페데린이 분비되었다면 흐르는 물에 접촉한 부위를 씻는 것이 좋다.[5]
대한민국에서는 1968년, 1969년, 1994년, 1999년에 발생했고[6] 2019년에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나타났으며[7] 2023년에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대량발생했다.[8]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많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청딱지개미반날개에 접촉하고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사건이 발생했다.[9] 청딱지개미반날개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외래종이 아닌 토착종으로 밝혀졌다.[10]
아종
편집각주
편집- ↑ 청딱지개미반날개(화상벌레) FAQ
- ↑ ‘새만금 철수’ 영국 대원 괴롭힌 화상벌레…만지면 ‘독성물질’
- ↑ 청딱지개미반날개
- ↑ “화상벌레, 만지면 안돼요”…곤충 전문가에게 물었습니다
- ↑ "화상벌레 20년전 접촉"…의대 박사가 밝힌 증상과 대처법
- ↑ 청딱지개미반날개(Paederus fuscipes)에 의한 페데러스 피부염 1예
- ↑ 닿기만 해도 '화상 벌레'…"침대에까지 올라왔다"
- ↑ 새만금이 화상벌레 ‘천국’이었던 이유…덥고 습한데다 불빛까지 [이슈+]
- ↑ 폭염·화상벌레…리얼 생존게임 된 잼버리
- ↑ [팩트체크] 화상벌레, 동남아에서 유입된 외래종?
- ↑ Paederus (Heteropaederus) fuscipes subsp. fuscipes Curtis, 1826
- ↑ Paederus (Heteropaederus) fuscipes subsp. goudoti (Laporte de Castelnau, 1840)
- ↑ Paederus (Heteropaederus) fuscipes subsp. sinensis Scheerpeltz,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