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Christchurch Botanic Gardens)은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식물원이다.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의 분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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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개원했다. 영국앨버트 에드워드 왕자와 덴마크의 알렉산드라 공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잉글랜드 오크를 심었던 것이 이 식물원의 시작이다. 습지 사구였던 토지를 정비하고, 약 30헥타르의 부지가 있는 식물원을 조경했다. 해글리 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식물원 안에 에이번강이 흐른다. 뉴질랜드 고유 식물과 해외에서 식물을 맞추어, 1만 종 이상의 식물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 원내는 250개 이상의 장미를 모은 장미 정원 외에도 허브 정원, 온실, 정원 등이 있다. 인접한 해글리 공원에 있는 희귀 조류나 수목도 관찰, 보전 된다. 1906년 존 피콕 백작이 기증한 분수는 복구를 거쳐 1997년 로루스톤 애비뉴 쪽 입구로 다시 설치되어 있고 식물원을 상징하는 기념 건축물이 되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식물원 내를 도는 가이드 투어는 유료이다. 해글리 공원, 캔터버리 박물관과 맞붙이 있으며, 크라이스트처치 아트 센터 맞은 편에 위치한다.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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