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맨
터틀맨(본명: 임성훈, 1970년 9월 3일~2008년 4월 2일)은 대한민국의 래퍼였다. 음악 그룹 거북이의 리더로 활동했었다.
터틀맨 Turtlem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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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본명 | 임성훈 |
출생 | 1970년 9월 3일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
사망 | 2008년 4월 2일 (향년 37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 |
성별 | 남성 |
직업 | 래퍼,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 |
장르 | 랩, 힙합 |
활동 시기 | 2001년~2008년 |
가족 | 아버지 임백우[1] 어머니 백남[2] 형 임준환[3] |
소속사 | 부기엔터테인먼트 |
관련 활동 | 거북이 |
터질것만 같은 행복한 기분으로
틀에 박힌 관념 다 버리고 이제 또
맨주먹 정신 다시 또 시작하면 나 이루리라 다 나 바라는대로
지금 내가 있는 이 땅이 너무 좋아
이민 따위 생각 한적도 없었구요
금같은 시간 아끼고 또 아끼며 나
비상 하리라 나 바라는 대로
생애
편집1970년[4] 9월 3일 전라북도 전주의 불교 신자 집안에서 육군 장교 아버지 임백우와 어머니 백남의 슬하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23살이던 1993년 다운타운 디스크 자키로 첫 데뷔하였다. 선천적인 심근 경색으로 인해 징병검사에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다는 주장이 있으나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고 실제 그는 52사단 210연대에서 방위병으로 근무하다가 소집해제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가 31세일 때 2001년 12월 20일 1집 《Go! Boogie! 거북이》 발표 후 리메이크곡 〈사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07년 방송 출연료 가압류를 당하는 등 2, 3집을 제작했던 前 소속사와 분쟁이 있었으며[5] 분쟁 해결 후 2007년 10월 부기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였다.[6]
2005년 4월 12일 그가 35세일 때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응급 수술[7]을 받았고 2008년 4월 2일 심근경색으로 인해 향년 37세의 일기로 돌연 고독사하였다. 유해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토피아추모관에 봉안되었다. 그가 사망한 지 5개월만인 2008년 9월 4일 거북이는 마지막 정규 앨범을 내고 전격 해체됐다.[4]
사망 전까지 심근경색을 앓아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북이의 음반 수익 중 터틀맨에게 할당된 금액의 거의 전부에 해당되는 돈을 심근경색 수술에 사용했다. 때문에 터틀맨은 음반 판매는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항상 가난했다.
그룹 재결성, 해체
편집2011년 4월 28일 거북이는 해체한 지 3년 만에 새 멤버인 이강을 영입해서 재결성되었지만 같은 해 9월 20일 개인 사정으로 인해 5개월 만에 아예 해체되고 만다.
사망 이후
편집2017년 4월 2일 그가 사망한 지 9주기 때 거북이의 희망송과 유튜브와 음악 사이트에 추모댓글을 남겼다.
2018년 4월 2일 그가 사망한지 10주기로 스윗보이가 터틀맨 추모곡을 불렀다.
2020년 Mnet에서는 터틀맨이 생전 공연할 때 동작, 음성 등을 분석해 터틀맨을 완전히 똑같이 재현한 AI홀로그램을 제작해 과거 터틀맨과 함께 거북이 멤버들이었던 지이, 금비와 함께 완전체로 다시 한 번 공연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거북이 터틀맨을 13년만에 본 시청자들과 거북이 멤버 터틀맨가족 다큐맨터리 제작진 모두 눈물을 쏟았다. 터틀맨의 목소리는 생전 터틀맨의 목소리와 같았다.
각주
편집- ↑ 육군 장교였으며 1997년 심근경색으로 병원 이송 중 사망하였다.
- ↑ 아들을 정말 사랑했다고 알려져 있다. 터틀맨이 사망했을 당시 오열하였다.
- ↑ 1966년생
- ↑ 가 나 “터틀맨은 37살 "김구라와 동갑" 스타뉴스 2006.07.25”. 스타뉴스. 2006년 7월 25일. 2006년 7월 25일에 확인함.
- ↑ “거북이 '터틀맨', 발병 재활 복귀 그리고 어이없는 죽음”. 스타뉴스. 2008년 4월 2일.
- ↑ “그룹 거북이 '터틀맨' 임성훈 일대기”. 스포츠한국. 2008년 4월 3일.
- ↑ “그룹 거북이 리더 터틀맨 심근 경색으로 응급수술”. 일간스포츠. 2005년 4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