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케라테리움
파라케라테리움(Paraceratherium)은 신생대 제3기의 올리고세(3700만 년 전~2300만 년 전)에 아시아에 살았던, 멸종된 포유류의 한 속(屬)이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큰 육상 포유류이다. 다 자란 파라케라테리움의 평균 크기는 키 4.8미터에 길이 7.4미터 정도에 몸무게는 17톤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산된다.[1][2] 파라케라테리움은 초식 동물이었으며, 코끼리의 엄니와 유사하게 생긴, 아래로 향한 윗이빨로 나뭇잎을 뜯어 먹었다. 몽골과 남몽골,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인도, 터키, 동유럽, 발칸반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역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
파라케라테리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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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포유강 |
목: | 말목 |
과: | †히라코돈과 Hyracodontidae |
속: | †Paraceratherium |
모식종 | |
†Paraceratherium bugtiense | |
Pilgrim, 1908 | |
학명이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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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리코테리움(Indricotherium transouralicum)은 1916년에 명명되었으나 현재는 파라케라테리움의 후행 이명으로 재동정되었다. 인드리코테리움은 러시아 민담에 등장하는 괴물 인드릭(러시아어: Индрик-зверь)에서 따 온 이름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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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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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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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발견 지역
각주
편집- ↑ Larramendi, A. (2016). “Shoulder height, body mass and shape of proboscideans” (PDF). 《Acta Palaeontologica Polonica》 61. doi:10.4202/app.00136.2014.
- ↑ Fortelius, M.; Kappelman, J. (1993). “The largest land mammal ever imagined”. 《Zoological Journal of the Linnean Society》 108: 85–101. doi:10.1111/j.1096-3642.1993.tb02560.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