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센트 포인트

두 백분율(%) 사이의 산술적 차이를 나타낼 때 쓰이는 단위

퍼센트 포인트(percentage point, percent point, pp, %p, %P)는 두 백분율과의 산술적 차이를 나타낼 때 쓰는 단위이다.

  • '50%에서 60%로 증가하였다'를 표현할 때 다음과 같이 2가지 옳은 방법이 있다. 10%가 증가하였다 등으로 표현하면 틀린 표현이 된다.
  1. 20%가 증가하였다.
  2. 10%p가 증가하였다.
  • '2%에서 1%로 감소하였다'를 표현할 때 다음과 같이 2가지로 표현할 수 있다. 1%가 감소하였다는 틀린 표현이다.
  1. 50%가 감소하였다. (= 절반으로 감소하였다 또는 반절로 감소하였다.)
  2. 1%p가 감소하였다.

경제학적 면에서 실업률이 10%라고 하자. 실업률이 4퍼센트포인트 감소했다고 한다면, 이것은 실업률이 이제 6%라는 의미이다. 한편, 실업률이 4퍼센트 감소했다고 한다면 이것은 다음을 의미한다:

  • 10% = 0.1
  • 4% = 0.04
  • 감소 = 10%의 4% = 0.04×0.1 = 0.004
  • 새 실업률 = 0.1 - 0.004 = 0.096 = 9.6%[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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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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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y Percents and Percentage Points Are Cousins, But Not Twins” (영어). 2014년 11월 2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1월 17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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