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대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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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대부흥(平壤大復興, 영어: Pyongyang Revival, Great Pyongyang Revival)이란 1907년 평양을 중심으로 일어나 전국 교회로 확산된 한국 교회의 대표적 부흥운동을 말한다.[1] ‘평양대부흥 운동’, ‘성령 대부흥 운동’, '한국의 오순절' 이라고도 불린다. 사경회는 1907년 1월 6일(주일)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평양 시내 네 교회 연합집회 형태로 시작되었는데, 선교사와 교회 지도자들이 대중앞에서 공개회개를 하자 모든 참석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회개하며 신앙인으로 거듭날것을 맹세하면서 회심하였다. 사경회내내 이어진 열기로 교세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였고 이 영향을 받은 서울과 목포 등 지방에서도 부흥이 일어났다.
하디(R. A. Hardie) 선교사에 의해서 시작된 1903년 원산부흥운동이 성공을 거두자 평양교계에서 그를 초빙하는 등 외국인 선교사들 주관으로 사경회가 진행되었다.[3] 그러나 나중에는 한국인 길선주 장로(당시 목사 안수를 받지 않음) 등도 합류하여 부흥회를 주도하였으며 일부 한국인 목회자들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부흥회를 개최하여 교회의 부흥이 확산되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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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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