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은 2018년 제20대 국회에서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민주평화당 14석, 정의당 6석)이 구성한 공동교섭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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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는 각당의 원내대표 1명씩을 공동대표로 하되 등록 원내대표는 정의당부터 교대로 맡기로 하였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 △한반도 평화실현 △노동존중사회 △식량주권실현 △특권 없는 국회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살리기 △성평등 사회 △검찰, 국정원 등 권력기관 개혁 등 8대 정책과제에 합의했다.[1]
해체
편집2018년 7월 23일 노회찬 의원이 사망하면서 교섭단체가 일단 해체되었다.[2] 다만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에 따르면, 무소속 손금주, 이용호 의원이나 민중당 김종훈 의원을 합류시켜 다시 교섭단체를 꾸리는 시나리오가 있다.[3] 특히 민주평화당은 무소속 손금주, 이용호 의원을 입당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입장을 타진했지만, 민주당에서는 무소속 의원들을 받아들일 뜻이 없다고 한다.[4] 그리고 두 의원은 민주당 입복당이 무산되었다.
한편 교섭단체가 해체되어도,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몫으로 배정받은 상임위원장 자리는 이미 선출하여 변동이 없다. 이에 따라 황주홍 농해수위 상임위원장은 직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5]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경우 여야가 정의당 심상정을 위원장으로 합의하였지만 해체 이후 자유한국당이 정의당 배제를 요구해 인선이 파행 위기에 놓였다가,[6][7] 10월에 원래 합의대로 심상정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8]
역대 원내대표
편집각주
편집- ↑ “노회찬 대표, '중앙당 차원의 평화당과 연대 없다'”.
- ↑ “평화·정의당 원내 교섭단체 사실상 해체”. 2018년 7월 24일.
- ↑ “정동영 "다음 주 종전선언 조율될 것"”.
- ↑ “'다시 교섭단체'…평화당 '구애'로 손금주·이용호 몸값 ↑”. 《뉴스1》. 2018년 7월 29일.
- ↑ “황주홍 국회농해수위 위원장, '평화와정의모임' 교섭단체 지위상실에 '어떻게 되나?'...위원장직 '이상 無'”.
-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77332
- ↑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5003
- ↑ http://www.redian.org/archive/126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