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바이러스
한탄바이러스(Hantann River Virus 혹은 그대로 Hantaan Virus, HTNV)는 대한민국의 토종 바이러스로, 1976년 이호왕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발견된 한탄강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그 후 이 바이러스 분류의 이름인 한타바이러스에 영향을 미친 바이러스기도 하다.
한탄바이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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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과: | Bunyaviridae |
속: | Hantavirus |
종: | Hantaan Virus |
아종: | 서울바이러스(도시형) |
학명 | |
Hantann Virus | |
이호왕(1976) |
한국내에서 신증후군 출혈열의 70%는 한탄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시골의 등줄쥐(Apodemus agrarius)를 주된 숙주로 삼으며, 1.5~12%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 35%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1] 한탄바이러스는 대한민국, 중국, 대만, 러시아 동부지역, 남유럽등에 퍼져 있으며,[1]1990년에 약독화 백신인 한타박스가 개발되었다.[1] 한탄바이러스는 등줄쥐의 오줌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역사
편집한탄바이러스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알려지게 되었는데, 당시 UN 평화유지군에서 3200명의 사상자를 냈기 때문이다.[2] 그후 1976년 이호왕에 의해 처음 정체가 규명되게 된다.
각주
편집- ↑ 가 나 다 김효열. “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Infect Chemother》. doi:10.3947/ic.2009.41.6.323.
- ↑ 김영미 (2014년 9월 6일). “한탄 바이러스를 아시나요”. 시사인. 2017년 2월 1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