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기형 증기 기관차
대한민국에 도입된 협궤 증기기관차
혀기형 증기 기관차는 1927년부터 762mm 궤간의 협궤 철도였던 수려선과 수인선에서 운행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도입된 협궤 증기기관차였다. 이름은 ‘협’(狹)의 일본어 발음과 ‘기’(機)의 한국어 발음을 합한 것에서 유래하였다.[1]
의왕 철도박물관에서 보존 중인 혀기11형 13호 증기 기관차 | |
제작 및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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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연도 | 1927년 |
제원 | |
궤간 (mm) | 762 |
성능 | |
동력 방식 | 텐더식 증기기관차 |
1965년 협궤 동차가 개통되면서 같이 운행하다가 점차 운행 빈도가 낮아졌다. 결국 1978년에 차량의 크기가 작아 견인력과 속도가 현저히 떨어져 운행의 타당성이 동차에 비해 낮기 때문에 완전히 폐지되었다.
보존
편집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 |
지정번호 | 등록문화재 제418호 (2008년 10월 17일 지정) |
제작시기 | 1937년 |
소유자 | 철도박물관 |
기타
편집혀기 11-14호는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에 등장한 적이 있다. 차호 불명의 1량이 영화 ‘오, 인천’에 등장하였다.[5]
사진
편집-
혀기1형 증기 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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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기7형 증기 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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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기8형 28호 증기 기관차
각주
편집- ↑ 이정구 외 (2007년 11월). 《근대문화유산 교통(철도)분야 목록화 조사보고서》 (PDF). 대전: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 80쪽.
- ↑ “1950년대 미카열차와 협궤열차 '노원구로'”. 뉴스1. 2017년 5월 18일. 2017년 6월 25일에 확인함.
- ↑ 섬에 기차가 왔다, 《동아일보》, 1978.05.04 작성, 2013.06.15 확인
- ↑ 趙根英 (1996년 2월 29일). “흑산도(黑山島) 교육용 증기기관차 매각 결정”. 연합뉴스. 2019년 9월 30일에 확인함.
- ↑ 휴지통, 《동아일보》, 197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