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 유지 편향
현상 유지 편향(status quo bias)은 현상유지를 선호하는 의사결정에서 나타나는 지각적 편향이다. 사람들은 현재의 성립된 행동을 특별한 이득이 주어지지 않는 이상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 유지 편향은 많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분야에서 관찰되고 이용되고 있다.
행동경제학자인 카네먼, 탈러와 네쉬는 이러한 현상 유지 편향을 증명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는 또한 소유효과(endowment effect), 손실 회피 성향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러한 이론은 전망이론(prospect theory)의 기본이 되었다.
사례
편집같이 보기
편집참조
편집- Samuelson, W. & R. J. Zeckhauser. (1988). Status quo bias in decision making. Journal of Risk and Uncertainty, 1, pp. 7–59.
- Kahneman, D., Knetsch, J. L. & Thaler, R. H. (1991). Anomalies: The Endowment Effect, Loss Aversion, and Status Quo Bias. Journal of Economic Perspectives, 5, 1, pp. 193–206
- Johnson, E. J., Hershey, J., Meszaros, J., & Kunreuther, H. (1993). Framing, Probability Distortions, and Insurance Decisions. Journal of Risk and Uncertainty, 7, pp. 35–51.
- 욕망의 경제학, 피터 우벨, 김태훈 역, 김영사, 2009, ISBN 978-89-349-3631-2
- 넛지,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안진환 역, 리더스북, ISBN 978-89-01-09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