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질도입(形質導入, transduction)은 어떤 세균DNA바이러스를 통해서 다른 세균으로 옮겨가는 현상이다. 바이러스 벡터를 통해 외부 DNA가 다른 세포에 도입되는 경우에도 형질도입이라고 하는데, 이 방법은 분자생물학자들이 외부 유전자를 숙주세포의 게놈에 도입할 때 흔히 사용된다.

형질도입. 세균의 DNA는 초록색, 바이러스의 DNA는 보라색으로 표시하였다.

박테리오파지(세균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가 세균을 감염시키는 과정은 DNA 복제, 전사, 번역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숙주 세균 세포의 DNA를 가진 바이러스가 생산되어 형질도입을 유발하는 것이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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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조슈아 레더버그와 노턴 진더가 형질도입을 발견했다.[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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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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