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길

대한민국의 교단목사

홍정길(洪正吉, 1942년 2월 3일 ~ )은 대한민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교단의 목사이다. 아호는 죽리(竹籬)[1]이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시 큰 도움을 주었다. 그는 옥한흠(사랑의교회), 하용조(온누리교회) 목사, 2010년 은퇴한 이동원(지구촌교회) 목사와 함께 '복음주의 4인방'으로 불린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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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길 목사는 1942년 2월 3일에 전라남도 함평군 생으로 함평읍교회에 출석하던 홍순호의 아들로 태어났다.[2][3]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다니던 23살인 1965년 7월 24일에 예수를 영접하였다고 회고한다.[4][5] 이후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일하다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30살인 1972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신학교 시절 정암 박윤선 박사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구리중앙교회에 1973년부터 윤두환 목사와 목회를 하다가 사임 후 남서울교회를 설립하였다. 밀알학교와 자활상점 굿윌스토어, 직업훈련센터와 그룹홈 등 자폐·지적장애인 교육과 자립기반 마련에 힘썼다. 남북나눔운동 등을 통한 북한 기아 돕기에도 헌신했다. 남서울교회(1976년)와 '건물 없는 교회' 원조 격인 남서울은혜교회(1995년) 등 23개 교회를 개척했으며, 한국해외선교회(GMF), 코스타(KOSTA) 등 선교단체도 이끌었다.[6]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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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극단적보수주의의 성향이다. 동성애자를 증오하고 말세 악으로 본다. 2020년 정초 새벽 예배 설교ㅡ문재인 정부는 개인 사유재산을 침해한다고 비판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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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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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정한 개혁, 자신부터 먼저 바꿔라””. 2014년 1월 13일. 2018년 12월 20일에 확인함. 
  2. “[이웃] 아름다운 교회길(3)-함평읍교회”. 2010년 10월 13일. 2024년 9월 5일에 확인함. 
  3. “남서울은혜교회 원로 홍정길 목사”. 2013년 2월 14일. 2024년 9월 5일에 확인함. 
  4. <하나님의 은혜 나의 사명>, 36, 47, 88, 108, 201 쪽
  5. 빌립보서 강해 <상황을 뛰어넘는 기쁨>, 21쪽.
  6. “한국 복음주의 운동 '맏형' 홍정길 목사 은퇴 인터뷰”. 2017년 6월 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