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LG 트윈스 시즌
1990년 LG 트윈스 시즌은 LG 트윈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첫 시즌으로, MBC 청룡 시절까지 합하면 9번째 시즌이다. 당시 럭키금성이 MBC 청룡을 인수하여 팀명이 LG 트윈스가 되었다. 백인천 감독이 팀을 이끌었으며, 팀은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승 무패로 꺾고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김태원이 선발로만 14승을 기록하여 1988년 한희민과 역대 최다 선발승 투수 최소 선발승(14선발승) 타이 기록을 세웠으나 2009년 로페즈 조정훈[1] 2013년 세든 배영수가[2] 타이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
편집- 골든글러브: 김동수 (포수), 김상훈 (1루수)
- 신인상: 김동수
- 올스타 선발: 김재박 (유격수)
- 한국시리즈 MVP: 김용수
- 3루타: 윤덕규 (8)
- 출장(투수): 정삼흠 (55)
- 구원등판: 정삼흠 (52)
- 마무리등판: 정삼흠 (48)
퓨처스리그
편집- 출장(타자): 장주덕 (62)
- 타율: 김성일 (0.370)
- 출루율: 김성일 (0.462)
- 1루타: 김성일 (57)
- 3루타: 김성일 (7)
- 도루: 김성일 (27)
- 완투: 김종철 (5)
- 다승: 최일언 (7)
- 구원승: 최일언 (4)
선수단
편집여담
편집- 김영직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한국시리즈 사상 최초의 끝내기 볼넷을 기록했다.
- 팀은 101번의 도루 실패를 범해 KBO 리그 사상 단일 시즌 최다 도루 실패를 기록했다.
- 6월 6일 해태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팀은 한 이닝 5도루를 기록하여 KBO 리그 역대 한 이닝 최다 도루 기록을 세웠다.
- 9월 29일에 백인천 감독이 구단 사상 최초의 은퇴식을 가졌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이상학 (2013년 10월 4일). “배영수-세든 14승, 역대 최소승수 다승왕 탄생”. OSEN. 2024년 6월 30일에 확인함.
- ↑ 이상학 (2013년 10월 4일). “배영수-세든 14승, 역대 최소승수 다승왕 탄생”. OSEN. 2024년 6월 3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