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두산 베어스 시즌은 두산 베어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10번째 시즌으로, OB 베어스 시절까지 합하면 27번째 시즌이다. 김경문 감독이 팀을 이끈 5번째 시즌으로, 김동주가 주장을 맡았다. 팀은 8팀 중 롯데 자이언츠를 1경기 차로 따돌리고 정규시즌 2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승 2패로 꺾었으나, 한국시리즈에서 SK 와이번스에게 1승 4패로 져 2년 연속 통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 선발투수 : 랜들, 김명제, 이혜천, 레스, 김선우, 이승학
- 구원투수 : 이재우, 김태영, 임태훈, 금민철, 박민석, 이용찬, 진야곱, 고창성, 김덕윤, 서동환, 이윤학, 노경은, 이원재
- 마무리투수 : 정재훈, 레이어, 원용묵, 김강률, 이재영
- 포수 : 이경환, 최재훈, 최승환, 김진수, 김재환, 채상병
- 1루수 : 안경현, 오재원, 최준석, 정원석
- 2루수 : 고영민, 최주환
- 유격수 : 이대수, 김재호
- 3루수 : 김동주, 김용의
- 좌익수 : 김현수
- 중견수 : 이종욱
- 우익수 : 유재웅, 이성열, 전상렬, 민병헌
- 지명타자 : 홍성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