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러시아 의회선거

2011년 러시아 의회 선거(Парламентские выборы в России 2011)는 2011년 450석의 국가두마 의회 의원들을 뽑기 위한 총선거이다. 통합러시아당이 간신히 과반을 유지하였다.

러시아
2011년 국가두마 선거

← 2007년
2011년 12월 4일
2016년 →

선출의석: 450
과반의석: 226석
투표율 60.1%
  제1당 제2당
 
지도자 블라디미르 푸틴 겐나디 쥬가노프
정당 통합러시아 러시아 공산당
획득한 의석수 238석 92석
의석 증감 감소 77 증가 35
득표수 32,379,135 12,599,507
득표율 49.32% 19.19%
득표율 증감 감소 14.98 pp 증가 7.62 pp

  제3당 제4당
 
지도자 니콜라이 레비시예프 블라디미르 지리놉스키
정당 공정러시아 러시아 자유민주당
획득한 의석수 64석 56석
의석 증감 증가 26 증가 16
득표수 8,695,522 7,664,570
득표율 13.24% 11.67%
득표율 증감 증가 5.50pp 증가 3.53pp


선거전 국회의장

보리스 그리츨로프
통합 러시아

국회의장 당선자

세르게이 나리시킨
통합 러시아

참여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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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정당 리더 이념
1 공정러시아 니콜라이 레비시예프 민주사회주의
2 러시아 자유민주당 블라디미르 지리놉스키 국수주의
3 러시아의 애국자들 겐나디 세미긴 좌익민족주의
4 러시아 연방 공산당 겐나디 쥬가노프 공산주의
5 야블로코 세르게이 미트로시킨 사회자유주의
6 통합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포괄정당
7 우익활동당 안드레이 쥬나에프 자유민주주의

총 7개의 정당이 후보를 내었으며, 그중 4개의 정당이 원내 진입에 성공하였다.

총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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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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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정당 득표율
1 통합러시아      58.99%
2 러시아 연방 공산당    32.96%
3 러시아 자유민주당      23.74%
4 공정러시아      19.41%
5 야블로코     9.32%
6 러시아의 애국자들    1.46%
7 우익활동당   0.59%
- 총합                      146.47%

총 유권자 1억 923만 7780명의 146.47%인 1억 6천만 523명이 투표하였으며, 통합러시아당이 1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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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정당 득표율 의석 수
1 통합러시아       49.32% 238석
2 러시아 연방 공산당    19.19% 92석
3 공정러시아    13.24% 64석
4 러시아 자유민주당     11.67% 56석
5 야블로코   3.43% 0석
6 러시아의 애국자들   0.97% 0석
7 우익활동당   0.60% 0석
- 총합             450 450석

통합러시아가 77석을 잃으면서 대패하였고, 러시아 연방 공산당과 공정 러시아가 선전하였다. 야블로코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1%를 득표하기도 하였으나 최종적으로 3.43%를 득표해 원내 진입이 무산되었다.

유권자의 60.1%인 6462만 3062명이 투표하였으며, 103만표는 무효표였다.

주요 지역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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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통합러시아 공산당 공정당 자민당 야블로코
모스크바      46.6%      19.3%     12.1%     9.4%    8.5%
상트페테르부르크    35.4%    15.3%      23.7%   10.3%     11.6%
노보시비르스크     33.8%   30.3%    12.7%     15.7%    4.3%
볼고그라드     36.2%     22.9%     21.3%    13.3%   3.3%
블라디보스토크    33.3%     23.2%     18.1%     18.7%   3.0%
투바공화국      83.7%    3.9%     6.7%    2.1%   0.3%
체첸        99.4%    0.2%    0.2% 0.0% 0.0%
인구시 공화국      91.0%   2.9%    2.3%   0.4%   3.4%

공정러시아와 야블로코, 공산당 등은 도시지역에서 선전하였으나 시베리아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패배하였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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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에서 통합러시아가 60%에 가까운 지지율을 가져가 출구조사 지지율 합산이 146%가 되자 부정선거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공산당과 미국의 언론들은 이 출구조사 결과를 두고 부정선거라며 항의하였고 이는 시위로 확산되어 러시아 전역으로 푸틴 퇴진 운동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