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가스 누출 사고
2012년 구미시 산동면에서 발생한 화학 사고
(2012년 구미 가스 누출 사고에서 넘어옴)
구미 가스 누출 사고(龜尾-漏出事故)는 2012년 9월 27일,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구미 제4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화학제품 생산업체 휴브글로벌에서 플루오린화 수소 가스가 유출되어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공장 일대의 주민과 동·식물들에 대해 엄청난 피해를 준 사고이다.
날짜 | 2012년 9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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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5시 43분 (KST)[1] |
위치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4로 49-16 |
좌표 | 북위 36° 08′ 41″ 동경 128° 27′ 14″ / 북위 36.144708° 동경 128.453932° |
원인 | 근로자 실수 |
최초 보고자 | 구미소방서 |
결과 | 특별재난지역 선포[2] |
사망자 | 5명 |
부상자 | 18명 |
개요
편집2012년 9월 27일 밤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구미 제4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플루오린 화학 제품 생산 업체인 주식회사 휴브글로벌 구미 공장에서 탱크로리에 실린 플루오린화 수소 가스(일명 불산가스)를 공장 내 설비에 주입하던 중 근로자의 실수로 탱크로리의 밸브가 열리면서 가스가 유출되어, 공장 근로자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다.[3]
또한 플루오린화 수소 가스 누출 이후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산업단지 인근 지역까지 가스가 퍼지면서 농작물이 죽고 가축이 가스 중독 증상을 보이는 등 피해가 속출하였다.[4]
논란 및 의혹
편집사고가 일어난 휴브글로벌 공장 터는 본래 2005년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가 분양받은 공장터였으나 해당 업체가 3년간 방치하다가 갑자기 공장을 설립하고 등록을 마친 지 12일만인 2008년 5월 27일 휴브글로벌에 매각,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39조에 규정된 산업용지 매매 제한을 피하기 위하여 편법을 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5]
각주
편집- ↑ 주현수·이영수·임오정·유정민 (2013년 12월 31일). “화학물질 누출사고의 위해성 평가를 통한 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 개선방안 연구” (PDF).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2016년 6월 16일에 확인함.[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김학재 (2012년 10월 8일). “‘불산 가스 유출 사고’ 구미 특별재난지역 선포”. KBS. 2016년 6월 16일에 확인함.
- ↑ 조태현 (2012년 9월 28일). “구미 공장에서 폭발 사고...23명 사상”. YTN. 2016년 6월 16일에 확인함.
- ↑ 황수영 (2012년 12월 31일). “[뉴스현장]불산가스 휩쓸고 간 상처 그대로…마을 주민들 쓸쓸한 연말”. 채널A. 2016년 8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6월 16일에 확인함.
- ↑ 김용태 (2012년 10월 8일). “"첨단단지에 어떻게 화학공장이…" 투기 의혹”. 《네이버 뉴스》. 한국일보. 2016년 6월 16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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