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유스컵(영어: Football Association Youth Challenge Cup) 잉글랜드 축구 협회가 운영하는 18세 이하 팀을 위한 잉글랜드 축구 대회이다. 현재 시즌의 8월 31일을 기준으로 15세에서 18세 사이의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대부분 프리미어리그 출신의 프로 산하 유스팀의 선수들이 대회에서 선전하기에 대회가 그들 위주로 진행되지만, 전국에서 4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한다는데에 의의가 있다.

FA 유스컵
국가잉글랜드 잉글랜드
웨일스 웨일즈
웹사이트[1]
역사
설립1952년(72년 전)(1952)
최다 우승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회)
최근 우승웨스트햄 유나이티드 (4회)
최근 시즌 2022-23 FA 유스컵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 FA는 아직 성인 축구 경기에서 경기를 뛸 만큼 아직 나이가 들지 않은 어린 사이에서 게임을 자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청소년 챔피언십을 조직했다. 이 경기는 많은 인파를 끌어모으지 못했지만 뛰어난 선수들이 유스 인터내셔널에 선발되었고 수천 명이 처음으로 전국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 1951년에 FA는 클럽 경쟁 방식의 진행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하게 되면서 FA 유스 챌린지 컵(1952-53 시즌)은 FA 회원인 프로와 아마추어 클럽의 유소년 팀으로 제한되어 진행되었다.[1]

유스 컵의 개념은 고인이 된 풋볼 리그 회장인 조 리차드 경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처음에 리그 클럽에 아이디어를 제안했지만 그들에거 별 호응을 얻지 못 했고 결국 리차드는 같은 해에 잉글랜드 축구 협회에 찾아 가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다시 제안했으며 그들의 동의로 유스컵이 사작될 수 있었다.[2] 유스 컵 트로피 자체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풋볼 리그에서 구입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 트로피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 했고 풋볼 리그 사무총장인 프레드 하워스는 트로피를 찾아 FA에게 넘겼고 그 트로피는 유스컵의 트로피로 사용되었다.[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총 11회 우승으로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우승자는 2023년 결승전에서 아스날을 5-1로 꺾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다.

유스컵은 오랫동안 많은 영국 선수들에게 프로 진출의 발판 역할을 해왔다. 조지 베스트, 존 반스, 리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게리 네빌 프랭크 램파드, 마이클 오언,스티븐 제라드, 제이미 캐러거, 조 콜, 웨인 루니, 시오 월컷, 대니얼 스터리지, 잭 월셔, 가레스 베일 등이 모두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거나 결승전에서 뛰었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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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 Youth Cup history: TheFA.com website.
  2. Inglis, Simon (1988). 《Football League and the men who made it》. Harper Collins. 205쪽. ISBN 978-000218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