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세토우치
오카야먀 현을 가시청구역으로 하는 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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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세토우치는 1985년 10월 1일 세워진 TV 도쿄계열의 4번째 방송국으로 오카야마현과 가가와현을 대상으로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약칭은 TSC, 콜사인은 JOPH-DTV이다.
연혁
편집- 1984년 10월 9일 - 회사설립.
- 1985년 10월 1일 - 텔레비전 방송 개시.
- 2006년 10월 12일 - 지상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시험용 동영상 송출.
- 2006년 11월 20일 - 지상 디지털 텔레비전 아날로그 동시방송 시험 개시.
- 2006년 12월 1일 -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개시.
- 2011년 7월 24일 - 지상파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 종료.
특징
편집- 쇼와 시대(1926-1989)에 개국한 마지막 텔레비전 방송국이다.
- 오카야마현과 가가와현이 하나의 방송구역이 된 뒤 개국한 처음이자 마지막 방송국이다.
- TVQ 규슈 방송개국 이전에는 에히메현이나 오이타현 일부지역에서도 수신이 가능했다.
- 세토우치 해역 주변의 민영 방송국 중에서 유일하게 히로시마 지사를 설치하지 않았다.
- 1989년 4월부터 자사 제작 애니메이션을 TXN 계열국 전체에 방송하고 있으며 덧붙이자면 현 시점에서 도쿄·오사카·나고야·지역 민영 텔레비전 방송국 이외에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는 유일한 지방방송국이다.
- TV 도쿄 계열국 중 방송지역에 프로야구 구단이 없는 유일한 방송국이며 독자적인 스포츠 중계도 거의 없다.
방송국 개국의 배경
편집1979년 4월 1일부터 오카야마현과 가가와현의 방송권역이 하나로 묶인 이후 몇 년 동안 오카야마 현은 당시 경제수준이 비슷했던 구마모토와 가고시마에서 3번째 민방계열국(구마모토현민 TV<NTV계>, 가고시마 방송<TV 아사히계>)이 설립되는 것을 보고 오카야마현에도 3번째 민방계열국을 설립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미 오카야마현과 가가와현이 한 방송구역으로 묶여 4대민방을 다 볼 수 있게 된 상황에서 오카야마현의 요구는 실현되지 못할 것 같았다.
이때 오카야마현 3번째 민방계열국 설립에 힘을 쓰던 세력이 있었는데 바로 오카야마현의 지역신문인 산요신문이었다.
당시 산요신문은 산요 방송과의 제휴를 통해 자사제공의 TV뉴스를 산요 방송에 내보내기도 했지만[1] 정작 자사와 관련된 텔레비전 방송국은 없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산요신문은 자사와 관련된 TV방송국을 열고자 했으며 이 문제로 오카야마 현은 당시 존재했던 4개민방 계열국과 토론을 하게 되고 그 결과 TV도쿄 계열국을 오카야마현에 설치하는 것으로 타협했으며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TV도쿄 계열국 TV 세토우치의 대주주에는 산요신문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