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선

경기도 군포시의 금정역과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남태령역을 잇고 한국철도공사가 관리하는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일반철도 노선.

과천선(果川線)은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금정역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있는 남태령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철도 노선이다. 통행방향은 어디서든 좌측통행[1]이다.

과천선
기본 정보
운행 국가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종류광역철도
체계수도권 전철 4호선
상태영업 중
기점금정역
(경기도 군포시)
종점남태령역
(서울특별시 서초구)
역 수11
노선 번호317
개통일1993년 1월 15일 (금정~인덕원)
1994년 4월 1일 (인덕원~사당)
소유자대한민국 정부
운영자한국철도공사
노선 제원
영업 거리14.4 km
궤간1,435 mm(표준궤)
선로 수2(전 구간)
전철화가공전차선
교류 25,000 V 60 Hz
신호 방식US&S ATC [수동운전]
영업 최고 속도ATC 구간 80km/h
과천선 (남태령-금정)
444 금정 (경부선)
443 범계
442 평촌
441 인덕원
440 과천정보타운(개통예정)
439 정부과천청사
438 과천
437 대공원
436 경마공원
435 선바위
↑과천선/서울 지하철 4호선
절연구간AC 25kV/DC 1.5kV↓
434 남태령
서울 지하철 4호선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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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선은 1990년대1기 신도시 개발의 일환으로, 산본신도시·평촌신도시과천시, 서울특별시를 이을 목적으로 대한민국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의 주도 하에 건설된 노선이다. 1994년 4월 1일의 전 구간 개통 이후로는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일부로서 운행되고 있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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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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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번호 역명 로마자 역명 한자 역명 접속 노선 역간
거리
영업
거리
소재지
서울 지하철 4호선 사당역 방면
434 남태령 Namtaeryeong 南泰嶺 2.0 14.4 서울특별시 서초구
435 선바위 Seonbawi - 1.0 12.4 경기도 과천시
436 경마공원 Seoul Racecourse park 競馬公園 0.9 11.4
437 대공원(서울랜드) Seoul Grand park 大公園 1.0 10.5
438 과천 Gwacheon 果川 1.0 9.5
439 정부과천청사 Government Complex Gwacheon 政府果川廳舍 3.0 8.5
440 과천정보타운
(개통예정)
Gwacheon Information Town 果川정보타운 2.1 6.5
441 인덕원 Indeogwon 仁德院 1.6 5.5 안양시 동안구
442 평촌(한림대성심병원) Pyeongchon 坪村 1.3 3.9
443 범계 Beomgye - 2.6 2.6
444 금정 Geumjeong 衿井 수도권 전철 1호선 - 0.0 군포시
안산선 산본역 방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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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부터 2009년 9월까지는 대공원역이 과천선 상의 역을 관리하였으나, 2009년 이후 대공원역이 보통역으로 격하되면서 모든 역을 경부선 안양역이 관리하게 되었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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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내에서 운행이 완결되는 열차는 없고, 모든 열차가 서울 지하철 4호선안산선으로 직결 운행된다.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연결되기 전인 1993년 1월 15일부터 1994년 3월 31일까지는 인덕원역안산선산본역, 안산역 구간을 반복 운행하였다. 운행 횟수는 서울교통공사 소속 104회, 한국철도공사 소속 160회로 총 264회이므로, 치안 서비스는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산하의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전담한다. 관할 사무소는 광역철도 수사과인 안양역에 있다.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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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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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갈현동 일대에 조성되는 주거복합산업단지인 과천정보타운역의 교통 대책으로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인덕원 - 정부과천청사 구간에 역의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 4호선 급행 연장추진으로 정부과천청사역대공원역에 대피선로를 설치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사고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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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및 잦은 중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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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의 주도 하에 건설되어 1994년에 개통된 과천선은, 같은 시기 개통된 분당선과 함께 잘못된 콘크리트 시공법으로 소음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현 서울교통공사)는 기관사와 열차의 적응을 위하여 과천, 안산선에 대한 시운전 및 절연 구간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5] 하지만 시운전 기간 동안, 전기 공급 방식 혼선 문제 등 잦은 운행 중단이 잦았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의 경우, 일본 도시바 사의 VVVF 인버터를 채용한 신형 전동차였고 충분한 시운전 기간이 필요했다.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전동차도 마찬가지로, 당시 GEC 초퍼제어 전동차2호선3호선으로 이적시키고 새로 도입한 VVVF 인버터 방식의 신형 전동차였으므로 충분한 시운전이 요구되었다. 하지만 두 양사가 충분한 시운전 기간을 거치지 않은 채, 결국 회로가 부실하다는 것을 모른채 개통하였으나, 서울지하철공사(현 서울교통공사)는 이러한 절차를 무시한 채,[6] 결국 개통 6일 만에 15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 역시 개통 1개월 내에 3건 정도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7] 사고가 계속 발생하자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은 일부 열차의 운행을 중단시키고 모든 부품을 교체하였고, 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 역시 3편성에 대한 부품교체를 실시하였다.[8][9][10][11][12][13][14]

절연 구간 및 X형 교차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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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은 도시철도법에 의거하여 직류 1,500 V 전철화에 우측 통행, 과천선은 기존 국유철도의 체계에 맞추어 교류 25,000 V에 좌측 통행으로 건설되었다. 이 특성이 다른 두 노선을 직결 운행하기 위해 남태령 - 선바위 구간에서는 두 선로가 지하에서 입체 교차되며, 같은 구간에 절연 구간이 설치되어 전력 방식의 변경 또한 함께 이루어진다.

당시 이 공사로 천문학적인 막대한 액수의 금액이 들어갔고, 개통 초기엔, 이 구간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수도권 광역철도 운전 경험이 전혀 없는 기관사들의 혼선 문제로 인한 열차 운행 사고가 자주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특히 절연 구간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일부 시민은 죽음의 구간이라는 뜻인 '사구간' (死區間)이라고 부르면서 비난하기도 하였다.[15] 또한, 운행 차량이 모두 VVVF 인버터 제어 차량이었기 때문에, 당시 철도청의 1호선VVVF 인버터 제어 차량도 도입이 늦춰졌다. 이는 나중에 대한민국 감사원의 지적을 받게 되어, 1996년 1월 30일에 개통된 일산선의 경우, 서울 지하철 3호선과 동일하게 도시철도법을 그대로 적용하여 건설하게 되었다. 한편 서울 지하철 1호선경부선, 경원선직결 운행할 당시에도 절연 구간을 설치하였으나, 동일하게 좌측 통행을 시행하였다.[16][17][18][19][20][21][22][23][2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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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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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태령역 제외
  2. 지하철 과천선 개통 출처:KBS
  3. 국토교통부고시 제2019-173호, 2019년 4월 17일.
  4. [http://www.letskorail.com/ebizcom/cs/guide/guide/guide11.do# 레츠코레일(열차운임 및 시간표), 2020년 11월 27일.
  5. 1994.04.07 동아일보 9면 (불안한 果川線(과천선)"무작정 질주")
  6. 1994.04.07 경향신문 22면 ("果川線(과천선) 컨버터회로 결함")
  7. 1994.04.04 경향신문 22면 (果川線(과천선) 잇달아 停車(정차)사고)
  8. 과천선 지하철 전원 보조장치 결함, KBS 뉴스 9, 1994년 4월 5일
  9. 지하철 과천선 오늘 또 사고, KBS 뉴스 9, 1994년 4월 6일
  10. 지하철 승객이 시험 대상, KBS 뉴스 9, 1994년 4월 7일
  11. 이 시간 현장 - 지하철 과천선 사고 원인 발표, KBS 뉴스 9, 1994년 4월 7일
  12. 지하철 과천선 사고로 승객들 불편.불안, KBS 뉴스 9, 1994년 4월 8일
  13. 지하철 과천선 아직도 불안, KBS 뉴스 9, 1994년 6월 3일
  14. 과천선 불안, 사고 오늘3건 발생, MBC 뉴스데스크, 1994년 4월 5일
  15. 1994.04.03 동아일보 25면 (電流(전류)직·교류 2元化(원화)…「死(사)구간」자초)
  16. 지하철 과천선 불안하다, KBS 뉴스 9, 1994년 4월 3일
  17. 과천선 지하철 사고 잇따라, KBS 뉴스 9, 1994년 4월 4일
  18. 지하철 과천선 사고 첨단기술 미숙, KBS 뉴스 9, 1994년 4월 7일
  19. 수도권 지하철 일원화 시급, KBS 뉴스 9, 1994년 4월 7일
  20. 지하철 과천선 오늘도 사고, KBS 뉴스 9, 1994년 4월 8일
  21. 지하철 과천선 선로 잘못 설치, KBS 뉴스 9, 1995년 5월 25일
  22. 지하철 과천선, 전기공급 방식 달라 정지사고, MBC 뉴스데스크, 1994년 4월 2일
  23. 과천선, 개통 6일만에 15번째 사고, MBC 뉴스데스크, 1994년 4월 6일
  24. 지하철 과천선, 한달만에 사고 20건이 넘는 사고선, MBC 뉴스데스크, 1995년 6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