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

광산에서 광물을 캐는 채광(採鑛)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광부(鑛夫, 영어: miner)는 광산에서 광물을 캐는 채광(採鑛)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1] 직접 탄을 생산하는 인원에 대하여 '채탄부'(採炭夫)나 탄부(炭夫)라고 부르기도 한다.[2][3]

곡괭이를 든 광부를 형상화한 그림

노천 광산의 작업과 달리 땅 속에 갱도를 뚫어 작업하는 광부들의 경우 갱도가 무너지거나, 가스 폭발로 인하여 매몰될 위험에 항상 노출된다.[4][5] 또한 석탄 광산의 광부들은 석탄 가루에 의한 진폐의 일종인 탄광부폐증에 노출되어있다.[6]

한 광부가 진폐증 검사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근로기준법에서는 여성과 18세 미만인 사람은 갱내에서 근로할 수 없다고 규정하였다.[7]

강원도 탄광지대의 광원들, 1976년 7월 12일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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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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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 존 스콧 홀데인 (John Scott Haldane,1860년 ~ 1936년): 광부들의 안전을 위한 카나리아를 이용한 가스 경고 실험, 산소호흡장치 개발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2. 칠레의 광산에서 광부 33명이 매몰되었다가 모두 구조된 사고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 영화 33이 제작되기도 하였다.
출처
  1. “광부”.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20년 9월 28일에 확인함. 
  2. “탄부”.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20년 9월 28일에 확인함. 
  3. “채탄부 - 광물자원용어사전”. 《네이버》. 2010년 12월. 2016년 11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4. 정주호 (2016년 10월 31일). “中 충칭 탄광서 가스폭발 붕괴로 33명 매몰”. 《연합뉴스》. 상하이. 2016년 11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5. 김태권 (2016년 8월 21일). “[나는 역사다] 8월22일의 사람, 매몰광부 김창선”. 《한겨레》. 2016년 11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6. 백과사전 편찬위원회. “진폐증”. 《Daum백과》. 2016년 11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7. 제72조(갱내근로의 금지) 사용자는 여성과 18세 미만인 사람을 갱내(坑內)에서 근로시키지 못한다. 다만, 보건·의료, 보도·취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20. 5. 2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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