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배구인)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김종민(1974년 11월 3일 ~ )은 전 대한항공의 선수이자, 현재는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감독이다.

김종민
개인 정보
국적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출생일 1974년 11월 3일(1974-11-03)(50세)
출생지 울산광역시
190
몸무게 83
포지션 레프트
소속팀 정보
현 소속팀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감독)
소속팀
1996-2007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지도자
  • 2006
  • 2007-2012
  • 2013-2015
  • 2016-현재

동향 출신인 차상현 GS칼텍스 서울 KIXX 감독과는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함께해 온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1]

경력

편집

선수 시절

편집

현역 시절에는 대한항공의 원클럽맨으로, 포지션은 장광균과 비슷한 유형의 수비전문 레프트였다. 당시 대한항공의 에이스는 레프트 김종화였고, 김종민은 공격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거기에 대한항공 역사상 최고의 리베로 중 한 명인 최부식과 함께 디그와 서브 리시브를 책임지던 수비전문 선수였기 때문에 선수 시절 이렇다할 임팩트가 없었고, 주전이었음에도 대한항공 골수 팬들 외에는 잘 모르는 선수였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당시 부상으로 이탈한 박희상(현 KBS N 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의 자리를 메웠으며, 삼성화재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2005년에 현역에서 은퇴하고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트레이너로 전업했다가, 2006년에 리베로를 맡으며 2007년까지 1시즌 동안 잠시 선수로 복귀했다.

지도자 시절

편집

잠시 리베로로 복귀했던 시즌 외에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항공에서 10년 동안 트레이너·코치·감독으로 활동했다. 2012-2013 시즌 중 신영철 감독이 해임되고 서남원 코치가 사퇴하자 감독 대행을 맡으며 남은 시즌을 치렀고, 시즌 후 정식 감독으로 승격됐다. 2014년 KOVO컵에서는 대한항공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6년 2월 11일에 성적 부진으로 사퇴하면서 선수 시절부터 20년 동안 몸담았던 대한항공 팀을 떠났다. 현역 시절부터 대한항공의 정직원 신분이었던 그는 감독 사퇴 후 대한항공 김해국제공항지점으로 옮겨 현업으로 재직하다가, 2016년 3월에 한국도로공사의 감독 제의를 받으며 대한항공에서 사직했다. 도로공사의 감독을 맡은 후 2017년 KOVO컵에서는 준우승을 이끌었고, V-리그 2017-18에서는 도로공사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만들어내면서 명장으로 거듭났다.

수상

편집

감독

편집
인천 대한한공 점보스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출처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