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일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관 출신 북한이탈주민
리일규(1972년 출생)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관 출신 북한이탈주민이다.
리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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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쿠바 북한대사관 참사관 | |
신상정보 | |
출생일 | 1972년(51–52세) |
출생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시 |
국적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한민국 |
성별 | 남성 |
학력 | 평양외국어대학 |
직업 | 외교관 |
상훈 | 김정은표창장 |
생애
편집청소년기에 알제리, 쿠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하였으며, 평양외국어학원 프랑스어과를 졸업했다. 이후 쿠바 아바나대학에서 프랑스어를, 평양외국어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였다.[1]
1999년 북한 외무성에 입부했으며, 입부 이후 인민경제대학 무역특설반(2000-2001) 및 외교특설반(2008-2009), 스위스 국제협상응용연구센터(CASIN) 주최 외교관 강습(2005) 등을 거쳤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3등서기관(대외직급 1등서기관)으로 근무했다. 2013년 북한 국적 선박 청천강호가 무기를 실은 채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려다 적발 및 억류되어 사건 해결을 위해 파나마로 급파되었다. 파나마에서 청천강호 및 선원, 화물을 모두 구출해낸 공로로 '김정은 표창장'을 받았다.[2][3]
이후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북한 외무성에서 정책종합국 과장으로 근무하였다. 2016년 12월부터는 아프리카·아랍·라틴아메리카국 부국장으로서 중남미지역과의 외교를 총괄하였으며, 2018년 11월 쿠바의 대통령 미겔 디아스카넬이 평양을 방문할 당시 행사총책을 맡았다.
2019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의 정무참사관에 임명되었다. 외무성 부국장 및 주쿠바 북한대사관 참사관으로 활동하던 시기, 조선로동당 세포비서를 겸임하였다.
경력
편집- 2009.7-2011.7: 외무성 6국 책임부원
- 2011.9-2016.1: 주쿠바 북한대사관 3등(대외직급 1등) 서기관
- 2016.4-2016.12: 외무성 정책종합국 과장
- 2016.12-2019.2: 외무성 아프리카·아랍·라틴아메리카국 부국장 겸 당세포비서
- 2019.3-2023.11: 주쿠바 북한대사관 정무참사관 겸 당세포비서
각주
편집- ↑ 조선일보 (2024년 7월 16일). “[단독] '김정은 표창장' 받은 駐쿠바 北외교관 한국 망명”. 2024년 7월 16일에 확인함.
- ↑ VOA 한국어 (2014년 7월 14일). “청천강호 사건 전말”. 2024년 7월 18일에 확인함.
- ↑ SBS (2014년 2월 21일). “UN "북한 청천강호, '최대 규모 무기압수' 사례"”. 2024년 7월 18일에 확인함.
- ↑ 조선일보 (2024년 7월 16일). “[단독] “北 대미라인 한성렬 간첩 혐의 총살...지켜본 간부들 며칠 밥 못먹어””. 2024년 7월 21일에 확인함.
- ↑ 조선일보 (2024년 7월 16일). “[단독] “태영호의 한국 성공담 검색하며 부러워해… 함께 탁구 치던 사이””. 2024년 7월 18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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