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항(勿巾港, Mulgeon Fishing Port)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에 있는 어항이다. 만의 입구가 동쪽으로 열려 있고, 삼면은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 만을 형성하고 있어 동풍 이외의 풍파를 피할 수 있는 좋은 묘박지이다. 물건항의 어업인구는 770여명이며, 지방어선은 150여척에 달한다. 1986년 3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남해군수이다.

물건항
대한민국의 국가어항
주소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지정일1986년 3월 1일
관리청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남해군수
위치
물건항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물건항
물건항
물건항의 위치

명칭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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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리 마을은 마을 생김새가 선비들이 바둑을 두며 놀고 있는 형태로 여자가 수건을 쓸 수 없다 해서 '물건' 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어항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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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 북동단에 450m의 북방파제(외단 등대)와 그 맞은 편 남쪽에 320m의 남방파제가 축조되어 있고 항내 남쪽에는 물양장 360m와 호안 245m가 축조되어 500톤급 미만 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다. 항내에는 기관 수리를 할 수 있는 소규모 수리소가 있다.

어항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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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항의 어항구역은 다음과 같다.

  • 수역: 물건리 본부락 남동측(동메산) 돌출부에서 정동으로 100m 점(해상)과 북동측(당기산) 돌출부를 연결한 선을 따라 형성된 공유수면[1]
  • 육역: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4 외 7필지(상세내역은 생략)[2]

개발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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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항은 항내 수장이 없고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연근해 어업 근거지로써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어항으로 개발 완료 후 정온수면적은 28,149m2, 접안능력은 약 270척(10톤 기준)이다.

  • 1986년: 국가어항 지정
  • 1987년: 기본시설계획 수립
  • 1998년: 기본시설 완공[3]
  • 2017년 : 개발계획(기본계획) 변경[4]

어촌관광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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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촌관광구역(육역) : 없음,
  • 어촌관광구역(수역) : 149,329m2 (어부 방조림측 기부(X:245267.6740, Y:113221.7310)에서부터 정동방향으로 178m(해상) 정남으로 107m(해상)점을 연결, 정동으로 365m(해상) 정북으로 205m(해상)점을 연결, 정동으로 283m(해상) 정남으로149m(해상)점을 연결, 이점에서 육지부와 연결한 선을 따라 형성된 공유수면[4]

방조어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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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항에 설치된 방조어부림은 거친 파도와 바람에 맞서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하는 반달모양 숲으로, 해안을 따라 1.5 km, 폭 30m로 약 300년 전 인공적으로 조림되었으며, 천연기념물 제150호이다. 이곳에는 팽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등의 낙엽수와 상록수인 후박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가 우거져 있다. 물건 방조어부림 마을 뒷편에는 한국에서 유일한 독일인 정착마을인 '와인 빌리지'가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접할 수 있다. 물건마을은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된 마을이다.[5]

주요 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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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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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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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촌·어항발전 기본계획 최종보고서 : 경상남도편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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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년 11월 6일, 농림수산식품부 고시 제2008-103호, 국가어항구역지형도면
  2. 2008년 11월 6일, 농림수산식품부 고시 제2008-99호, 국가어항구역(육역)
  3. 동해어업지도사무소 물건항 자료[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4. 해양수산부고시제2017-53호, 《물건항(국가어항) 어항개발계획(기본계획) 변경》, 문화재청장, 관보 제18985호, 83-84면, 2017-04-07
  5. 농림수산식품부,한국어촌어항협회 (2010년 1월). 《두바퀴로 네바퀴로》. 농림수산식품부. 276쪽.